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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팥칼국수

여행가/허기성 2007. 8. 3. 22:43

 

이번 주말엔 볼그스름 하고 달착하고 부드러워 술술  잘 넘어가는 팥칼국수 끓여보아요`~~

말로만 듣다가  전 처음으로 끓여본  이색국수입니다.

이렇게 맛있는 칼국수를 왜 진즉 끓여볼 생각을 안하고 살았는지..ㅋㅋㅋㅋ

앞으론  종종  해먹어야겠다..라고  생각했답니다.

너무 너무  맛있어요`~~

먹으면서 내내  "정말 맛있다`~~`"  음`~~`  기가막힌걸?  '

이랬다는거  ...^^*

 

간단한 방법이  있고..

시간이 조금 걸려도 반죽해서  밀대로 밀어 손수 장만한 수제칼국수가 있습니다.

2가지 다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 생감자칼국수 400g ,&  우리통밀가루& 감자수제비가루 2컵,  팥 2컵 , 물 20컵,  소금, 설탕 적당량씩 

 

만들기 보시겠습니다.

 

 

 

팥은  이물질이나 돌 등을 잘 골라냅니다.

 

 

물을 붓고 한번 끓인 후  그 물은 따라버립니다.

다시 새 물을   20컵  정도 붓고 팥이 푹 무르도록  삶아주세요..

 

 

 

 

삶아놓은 팥은  체에 걸러서 나무주걱으로 으깨 가면서 팥물을 만듭니다..

아니면  믹서기에   넣고 곱게`갈아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 으깨어서  걸렀어요`~

체 위에서 물을 부어가며 완전히 걸러줍니다..

 

 

 

 

 

 

`~완성된 팥물입니다..

냉장고에 두셨다가 무더운 여름 주말 요리시 꺼내 사용하시면 좋아요`~

미리 삶아서 걸러두세요``

바로 할려면  날씨도 덥고 불 가까이 가는게 쉽지가 않아요`~

 

 

 

이건 시판용 감자칼국수 입니다..면발이 쫄깃해서 제가 많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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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수제칼국수 과정입니다.

 

 

 

1, 우리통밀과  감자전분이 ?인 밀가루를 반반 넣어 반죽한 다음  랩에 싸서 냉장고에 ㅡ 10분간  넣어둡니다.

 

 

 

냉장고에서 차게 숙성시킨 반죽을  3등분한 다음 평평하게 밀대로 밀어서 곱게  썰어주세요``

 

 

 

 

 

 

한석봉의 엄마보다  더 곱게 썰지 않았나요?

 

 

 

 냄비에  미리 만들어 놓은 팥국물을  붓고 끓이다가  국수를 넣습니다.

끓이다가 면이 떠오르면  조금 더 끓여서 면발이 완전히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기호에 따라 설탕도 아주 약간만 넣어줍니다,..)

전  설탕을 안썼습니다..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팥칼국수 입니다...

 

 

 

 

 

  역시 ..팥칼국수에는 묵은김장김치가 최곱니다~``

아직도 싱싱한  김장배추와  김장통에 코박아 두었던.. 무우김치는 정말 맛있어요`~~

다른 반찬은 필요없고  김장김치만  있으면 되요..

 

 

 

 

 감자밀가루로  만들었기 때문에 면발이 쫄깃쫄깃 합니다`~`

 

 

 

 

 아`~올해는  국수먹을 수 있으려나???

 


 

 

 

 

우와```

역시 ..

묵은 김장속 무시가 최고  잘 어울리는 궁합인거 같습니다``~

부드러워  술술  잘 넘어가는 붉그스름한 팥칼국수  !!

이번 주말로 강추 ~`예요`~

 

 ** 역시 ****

시골에 사는지라 농삿물은 순 국내산 구하기가 쉽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복이겠지요?

파는재료들은 원산지 표시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의심이 가게 되드라구요

그러면 안되는데....

 

시골농사수확철에 미리 구입해서 차곡차곡 준비해 두면 일년내내  우리농으로 안심으로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휴가가  이번주말로 피크네요`~~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출처 :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팥칼국수
글쓴이 : 비바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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