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 '란 속담이 있다.
누구나 알고 누구나 공감하는....하지만 누구나 쉽게 인정하지 않는 그런 마음보....
나역시 너무 배가 아프지만 내자신이 그런 속물이라고는 쉽게 인정하고 쉽지 않다.
친구의 돈자랑..주말별장..전원주택..투자된 땅 ㅇㅇ평..빌딩자랑 ..친구의 넓은집....
집에 돌아와 나는 너무나 속이 쓰리다.
왜 나는 더 좋은집 건물 좋은차를 가지지 못하는 걸까?
왜 내~능력은 수입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 걸까?
왜 나는 마음에 와~닿는 짝궁도 없을까?
나는 때때로 이런~공상에 너무 속이 상한다.
이~많고 많은 빌딩중에 내건물은 없단말인가?
이렇게 쉼없이 열심히 ~더 열심 열정으로 자신감으로 살아가구 있는데,
소박한 꿈으로 배례하고 꾸밈없이 진실로 살았는데......
그리곤...
한참을 지나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본다.
그래 너는 잘~생긴게 아니고,
참하구 좋은인상이야 ! 그리구 열정적이야
그래 너는 할수있어.....끊임없이 끊임없이 도젼하는거야
그~속에 너의 모습만큼 밝은 미래가 올거야
그래서 너는 땅박사란 닉으로 오늘도~낼도 끊임없이 땅을 두루~두루~
살피며 분석하구 모든이에게 베품.나눔 사랑을 실천하잔아~
그래...
아마도... 나를 배아프게 하는 세상에 그 많은 사람들도..
자기에게 어울리는 그런 모습으로 살고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단지 저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모습을 잊은채....
안어울리는 다른 것들을 탐하고 있을거라는...
엄마의 화장품으로 어색하게 치장하고 있는 꼬마 소녀처럼
나역시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사촌들의 땅을 탐내고 있지는 않은지..
많은 반성과 생각을 해본다.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는 연습을 해봐야 겠다.
오늘의 일기: 역대 라이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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