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고속도 2009년 4월 개통 |
서울∼강원 춘천을 잇는 민자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당초보다 4개월 정도 이른 2009년 4월 개통된다.
28일 춘천시와 사업시행자에 따르면 2004년 8월 착공한 동서고속도로건설공사는 현재 전체 58.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이르면 내년 말쯤 임시 개통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체 61.4㎞ 가운데 춘천권 구간인 7공구(홍천군 서면 마곡리∼남산면 행촌리) 8.1㎞와 8공구(행촌리∼동산면 조양리) 9.7㎞는 당초보다 빠른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공사측은 다소 공사진척이 늦은 3공구(남양주시 와부읍 차산리∼양평군 서종면 수입리)와 5공구(가평군 설악면 이천리∼설악면 창의리)는 내년초 본격적인 공기단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준공시기는 당초 목표로 했던 2009년 8월보다 4개월가량 이른 2009년 4월로 앞당겨질 것으로 시와 시공사측은 전망했다.
빨리 완공해야 금융비용이나 인건비가 적게 드는 민자고속도로의 특성상 앞으로 공사진행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내년 말쯤 임시 개통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속도로는 구간에 따라 4∼8차로로 조성되며 통행료는 현재 편도 5200원으로 잠정 확정됐다. (오늘 서울신문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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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작성일 |
2007. 2. 23 |
담당과 |
건 설 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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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도로시설담당(신연균) | |
연락처 |
☎ 033) 250-3159 |
제목 : 춘천에 환상형 도로망 지도가 그려진다. |
○ 경춘선복선전철 및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등 고속교통망의 개통과
함께 미래형 도시기반구축을 위한 춘천 내.외곽 환상형 도로망이 2010년까지 완성될 전망이다.
○ 춘천시는 고속교통망과 연결되는 환상형 도로망 구축 완성 목표
연도를 2010년으로 정하고 도로가로망 재원의 조기확보와 집중투자로
계획년도에 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하여 춘천의 도로망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고 밝혔다.
○ 2010년까지 완성목표인 도로망은 8개노선에 64.5km이며 총 7천9백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중에서,
▷ 강원도에서 시행중인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춘천 접근도로인 강촌IC(발산~창촌간 지방도
403호선),남춘천IC(군자~신남간 지방도 70호선)등 2개노선 20km에 2천6백억원이 투입되고
▷ 국가사업으로 시행하는 신북~용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공사 등 3개노선 28km에는
4천5백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 춘천시에서는 8백30억원을 투입하여 의암호레저도로 등 도심환상형도로 3개노선
16.5km를 추진할 계획이다
○ 이와함께 신동면 정족리에서 증리를 연결하는 2.38km를 비롯해 8개노선 15.64km확충에 기투자된 사업비를 제외하고 금년부터 1천196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환상형도로의 연결기능을 갖는 방사형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춘천시의 보도자료 입니다. |
제목 : 춘천지역 미분양 아파트, 고속교통망 개통되는 2010년 이전까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
○ 춘천시의 미분양 아파트는 8,347세대로 오는 2010년 이전까지는 이들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 춘천시에 따르면 2010년까지 춘천지역에 공급될 아파트 수는 34개 단지 총17,826세대로 집계됐다.
○ 이중 9월말 기준으로 분양 중인 아파트는 21개 단지 11,053세대로 9,479세대가 분양돼 85.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준공된 단지의 공급 세대수는 9개 단지 4,637세대로 4,141세대가 분양돼 89.3%의 분양률을, 아직 준공이 되지 않은 아파트의 세대수는 12개 단지 6,416세대로 5,338세대가 분양돼 83.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 주택건설 승인은 받았으나 착공이 안된 아파트는 12개 단지 6,803세대, 재건축조합에서 추진 중인 아파트는 8개 단지 3,395세대로 향후 분양될 총 세대수는 10,198세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 중 재건축조합 아파트는 2010~12년에야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의 미분양 물량인 1,574세대와 2010년까지 공급될 6,803세대를 합하면 미분양 세대수는 8,347세대에 이를 전망이다.
○ 시는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과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는 2010년까지 춘천시 인구가 2만5천~3만명 가량 늘 것으로 예측하고 7천~8천세대의 신규 주택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 시관계자는 “지방의 경우 일반분양으로 1순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약가입 신청이 낮은 것이 통례로 지역 모 아파트의 청약률 0% 사태는 지방도시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다“고 말하고
“아파트 공급 과잉으로 주택 경기 침체 장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으나 고속교통망이 개통 되면 자연, 사회적 인구 증가로 미분양 아파트가 완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 공동주택 분양 현황
(2007. 9. 30현재)
KCC건설, 570억 규모 춘천 아파트 공사 수주 | |||||||
KCC건설는 2일 570억 2681만원 규모의 춘천시 동면 만천리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상대는 군인공제회이며 공사기간은 8월부터 오는 2009년 8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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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기업도시 건설 가시화
춘천시 남면과 남산면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춘천시는 오는 2009년 개통되는 서울~춘천고속도로 춘천 진입 지역인 남면과 남산면 일대 660만㎡에 기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달초 한라건설 주식회사 주축의 기업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기업도시 건설과 관련해 이광준 춘천시장은 최근 김진선지사를 만나 강원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춘천 기업도시 조성 구체화
- 내달 한라건설과 협약 체결… 이광준 시장, 도 차원 지원 요청 -
춘천시의 최대 시책사업인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춘천 기업도시는 2009년 개통될 서울~춘천고속도로 진입 지역인 남면·남산면 일대 660만㎡에 조성될 예정이며 한라건설(주)의 주도로 구성된 기업 컨소시엄을 통해 착수될 전망이다.
이광준시장은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다음달 초 정몽원 한라건설회장과 기업도시 조성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며 “한라 계열사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을 이 일대에 유치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이시장은 이와 관련 이날 김진선지사를 만나 도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장은 “춘천의 장기 발전계획인 기업도시 조성안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도와 시의 행정적인 조율이 선행돼야 한다”며 “김지사가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춘천 기업도시 조성계획은 한라 등 대기업이 부지조성은 물론 다른 관련 중소기업을 선도해 투자한 후 실질적인 이전 계획에 착수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춘천시는 이 과정에서 경춘선복선전철,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등 수도권과의 교통망 확대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수도권의 대형 병원법인인 S병원을 비롯해 대규모 임상실험기관 등이 춘천 진출을 타진하는 상황인만큼 기업도시 조성안이 이를 포함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예정지 일대 지역주민의 반발이 예상되고,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가 기업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한 것을 감안할때 경쟁력 확보도 넘어야 할 산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기업도시 조성은 도심외곽에 새로운 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뜻”이라며 “오는 2015년까지 200여개 이상의 친환경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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