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영동 나들목 주변에 투자자 관심
도로가 새로 생기면 관련 지역의 부동산값이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고속도로의 경우 나들목 주변 등 인구 유입 효과가 높은 곳의 부동산은 팔자를 고칠 정도로 가치가 상승된다. 이런 점에서 제2영동고속도로의 착공은 주변 부동산시장에 파천황(破天荒·새로운 세계를 여는 것)이 될 것 같다.
제2영동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사항이다. 이 당선인은 임기 내 완공을 약속했다. 개발 동력은 충분한 셈이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빠른 시일 내 사업시행자 선정 절차를 끝내고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설 나들목 예정지는 ▶광주군 초월읍(초월IC) ▶광주군 실촌읍(동광주IC) ▶여주군 금사면·흥천면(흥천IC) ▶여주군 대신면(대신IC) ▶양평군 양동면(동양평IC) ▶원주시 지정면(서원주IC) 등이다.
지난해 9월 제2영동고속도로의 노선을 정한 '고속국도 노선 지정령' 입법 예고 이후 고속도로 신설 수혜효과 기대감으로 나들목 주변 땅값이 들썩이고 있지만 양도세 중과 등의 규제로 실제 거래는 드물다는 게 현지 부동산업계의 전언이다.
기존 영동고속도로 교통체증에 숨통 트일듯
제2영동고속도로는 기존 영동고속도로를 대체하는 도로로 건설된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하루 통행량은 평균 6만7776대로 이미 적정량을 넘어섰다. 여름 휴가철을 기준으로 주말에는 하루 7만4000여대가 몰려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는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영동고속도로로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시켜 소통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예상 통행량이 5만9342대로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량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사업 예정자인 제2영동고속도로(주) 관계자는 “제2영동이 개통되면 교통 사각지대였던 수도권 동부와 강원도 일대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져 해당지역 개발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의 시간거리 16분 단축 예상돼
제2영동고속도로 총 연장은 56.95㎞. 경기도 광주 초월읍·실촌읍에서 양평군 지제면·양동면, 여주군 산북면·금사면·홍천면·대신면·북내면을 거쳐 강원도 원주 지정면·호저면으로 연결된다.
공사가 완공되는 2013년이면 기존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수도권 동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또 하나의 교통축이 형성될 전망이다. 사업 관리자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 도로가 완공되면 동서울에서 원주까지 54분이면 오갈 수 있다. 지금까지는 기존 영동고속도를 타고 서울까지 대략 1시간 20분 가량 걸렸다. 통행 거리도 기존 101㎞에서 85㎞ 단축된다.
전문가들은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그동안 고속도로 교통의 사각지대로 꼽혀온 수도권 동부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해당지역의 부동산시장에도 적잖은 변화가 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사항이다. 이 당선인은 임기 내 완공을 약속했다. 개발 동력은 충분한 셈이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빠른 시일 내 사업시행자 선정 절차를 끝내고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설 나들목 예정지는 ▶광주군 초월읍(초월IC) ▶광주군 실촌읍(동광주IC) ▶여주군 금사면·흥천면(흥천IC) ▶여주군 대신면(대신IC) ▶양평군 양동면(동양평IC) ▶원주시 지정면(서원주IC) 등이다.
지난해 9월 제2영동고속도로의 노선을 정한 '고속국도 노선 지정령' 입법 예고 이후 고속도로 신설 수혜효과 기대감으로 나들목 주변 땅값이 들썩이고 있지만 양도세 중과 등의 규제로 실제 거래는 드물다는 게 현지 부동산업계의 전언이다.
기존 영동고속도로 교통체증에 숨통 트일듯
제2영동고속도로는 기존 영동고속도로를 대체하는 도로로 건설된다. 현재 영동고속도로 하루 통행량은 평균 6만7776대로 이미 적정량을 넘어섰다. 여름 휴가철을 기준으로 주말에는 하루 7만4000여대가 몰려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는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영동고속도로로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시켜 소통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예상 통행량이 5만9342대로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량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사업 예정자인 제2영동고속도로(주) 관계자는 “제2영동이 개통되면 교통 사각지대였던 수도권 동부와 강원도 일대 교통여건이 크게 좋아져 해당지역 개발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과의 시간거리 16분 단축 예상돼
제2영동고속도로 총 연장은 56.95㎞. 경기도 광주 초월읍·실촌읍에서 양평군 지제면·양동면, 여주군 산북면·금사면·홍천면·대신면·북내면을 거쳐 강원도 원주 지정면·호저면으로 연결된다.
공사가 완공되는 2013년이면 기존 영동고속도로와 나란히 수도권 동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또 하나의 교통축이 형성될 전망이다. 사업 관리자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이 도로가 완공되면 동서울에서 원주까지 54분이면 오갈 수 있다. 지금까지는 기존 영동고속도를 타고 서울까지 대략 1시간 20분 가량 걸렸다. 통행 거리도 기존 101㎞에서 85㎞ 단축된다.
전문가들은 제2영동고속도로가 완공될 경우 그동안 고속도로 교통의 사각지대로 꼽혀온 수도권 동부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해당지역의 부동산시장에도 적잖은 변화가 일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동축 부동산값, 경부축 따라잡을까
지금까지 경기도 광주·양평·여주 등의 수도권 동부지역은 서울과 가까우면서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아 경부고속도로 축에 비해 부동산 값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었다는 분석이 강했다.
여주가 대표적이다. 현재 서울 동서울톨게이트에서 대략 35㎞권역인 여주군 여주읍 삼성명가타운 113㎡형은 1억5000만원 선.이와 비슷한 권역으로 경부고속도로 축인 경기도 오산시 궐동 우남퍼스트빌 113㎡형의 시세는 2억6000만원선으로 여주에 비해 40%가량 비싸다. 땅값도 비슷한 상황이다.
그러나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서울과의 시간 거리가 40분대로 단축되면서 일대 부동산 수요가 늘고, 부동산 저평가도 어느정도 해소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여주읍 황금공인 유보열 사장은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동부권이 주택시장 소외지역에서 관심지역으로 돌아서면서 가격이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나들목 주변지역에 투자자들 관심
제2영동고속도로 나들목 예정지 주변 부동산시장은 벌써부터 들썩이는 분위기다.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신설되는 나들목은 초월·동광주·흥천·대신·동양평·서원주로 모두 6곳이다. 이중 분당신도시와 가까운 경기도 광주 실촌읍 동광주 나들목 주변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이라는 호재까지 더해 활기가 넘친다.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이곳에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강남순환도로와 연계돼 서울 강남까지 20분대면 도달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기존 아파트 값은 강세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 아파트 값은 9.2% 올랐다. 경기도 평균 집값 상승률(5.6%)보다 높다. 신규 분양시장에도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현진이 지난해 12월 동광주나들목 주변에서 공급한 현진에버빌(376가구)은 청약접수 결과 1.46:1의 경쟁률을 보이며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주택업체들도 교통 여건이 나아지면 주거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아파트 분양 계획을 서두르고 있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올해 광주에서 나올 아파트는 모두 6개 단지, 3200여 가구에 달한다.
’개발호재 풍년’ 양평 부동산시장도 술렁
양평군 일대 부동산시장도 제2영동고속도로 착공을 앞두고 들썩이고 있다. 용인에 비해 서울과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심한 교통정체 때문에 부동산값이 제가치를 찾지 못했지만 제2영동고속도로가 뚫리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게다가 중앙선 복선전철, 경춘고속도로(2009년 9월 개통예정) 등의 호재까지 겹치면서 양평 일대 부동산시장이 술렁인다.
특히 제2영동고속도로 동양평 나들목 예정지인 양동면 일대 땅값 오름세가 가파르다. 도로에서 한참 들어간 전답조차도 지난해 초보다 대략 20∼30% 가량 오른 3.3㎡당 90만~100만원을 호가한다. 하지만 부재지주에게 양도차익의 60%을 부과하는 양도소득세 중과 때문에 거래는 뜸하다는 게 현지 부동산업계의 전언이다.
아파트 분양시장도 호조세다. 지난해 벽산건설이 양평읍에서 분양한 ’벽산블루밍’은 평균 경쟁률 1.19대1를 기록했다. 한국토지신탁이 주변에서 청약을 받은 `코아루 리버팰리스`도 평균 경쟁률이 6대1을 넘었다.
양평읍 건국공인 박영수 사장은 “현재 추진 중인 중앙선복선전철, 중부내률고속도로, 경춘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모두 완공되면 양평은 수도권의 교통 요지로 떠오른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도 제외돼 당분간 일대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까지 40분대, 여주에 투자자 발길
여주군 일대 주택시장도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이라는 호재를 업고 술렁이고 있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서울 강남까지 1시간대인 통행시간이 40분대로 단축돼 수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 통계에 따르면 여주 아파트값은 지난해 18.7% 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상승률(5.6%)을 크게 웃돈다.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도 뜨겁다.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지난해 9월 분양을 시작한 ‘이안 여주강변’은 외지인 수요가 몰리면서 최근 계약을 모두 끝냈다.
여주읍 황금공인 관계자는 “전매제한이 없어 시세차익을 노린 수요도 적지 않아 아파트가 잘 팔린다”고 말했다.
땅값은 나들목 예정지인 흥천면과 금사면 일대를 중심으로 호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현지 중개업계에 따르면 제2영동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금사면 흥천면 일대 땅값은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초 30∼40% 가량 올랐다.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임야는 지난해 초보다 20만원 가량 오른 3.3㎡ 60만원을 호가한다. 도로와 인접한 전답도 3.3㎡당 30만원을 웃돈다.
금사면 미래공인 관계자는 “고속도로 관련 호재에다 한반도 대운하 건설 계획까지 겹쳐 장기 투자를 노린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각종 규제로 막힌 원주는 호가만 들썩여
제2영동고속도로 기착지인 원주 일대 부동산시장도 지난해 9월부터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동안 기업도시 등의 호재가 부동산 가격에 대부분 반영된데가 각종 거래 규제로 부동산시장이 침체 장세를 이어왔지만 교통여건에 대한 기대감으로 땅값이 슬금슬금 오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서원주나들목에서 가까운 문막읍 일대 땅값은 대운하 건설계획과 맞물리면서 지난해초보다 대략 10~20% 가량 올랐다. 도로와 접한 관리지역은 3.3㎡당 25만~30만 원, 농림지역 18만~20만 원을 호가한다.
문막읍 전원부동산공인 관계자는 “장기 투자 희망자들은 조금씩 늘고 있지만 땅주인들이 매물을 회수하는 바람에 호가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수도권 동부에 새 투자축 형성되나
글쓴이 : 땅박사/허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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