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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핸드볼 '우생순 2탄!', 동메달

여행가/허기성 2008. 8. 23. 16:13

 

지금 핸드볼 동메달전을 보면서 마지막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보셨을거예요. 마지막 1분을 남겨두고 임영철 감독의 Time Out

그 때 들으셨어요? 선수들을 보면서 '하나 둘 셋 ..' 인명수를 세고 계셨죠

저게 뭔가.. 뭐하는거지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알 수 있었어요

이번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졸업하는 선수들의 인명수를 셌던거였어요

마지막에 임영철 감독님께 감사를 드리며, 선수들 서로 부둥켜안으며

우는 모습... 아마 여러분도 같이 눈물을 흘리셨을거라 생각해요.

노르웨이 전으로 참 많이 화가 났었는데 ... 동메달 전은 정말 감동 자체네요

핸드볼 팀에게 정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있는 힘껏 박수를 !

감독님께서 마지막 노장들에게 기회를 주시는데 [22] 진짜웃기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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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안 날수가 없네요.. [9] 연금술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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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 ㅠㅠ 주는 사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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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졸업 하늘무지개님 |16:12 |신고하기
마지막 40초를 남기고 노장들에게 대미를 장식케한 임영철 감독의 모습에서
스포츠만이 연출할수있는 뜨거움을 보았습니다.
캐스터와 해설자 각방송마다 같이 울더군요.
정말 금빛찬란한 동메달입니다. 사랑해줍시다.
안아주고 느낍시다. 그리고 이제 더이상 핸드볼이 그들만의 경기가
되지않도록 우리 일년에 한번씩이라도 경기장에 나가줍시다.
TV속 세상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그들의 숨소리를 들어줍시다.
그건 우리가 반드시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갚아줘야할
우리의 빚입니다.
우리는 오늘 커다란 감동만큼 저 자랑스런 태극낭자들에게 소중한 빚을 ?습니다.
핸드볼 화이팅!! 대한민국 화이팅!!!!!!!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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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아닌 감동그자체.. 취중천국님 |16:12 |신고하기
축구 대표팀에지원 반의반만이라도 받았으면..
올림픽축구에 길거리 응원하는사람들...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딛고 어느 인기스포츠보다 멋진 감동과
금메달이 최고가아니란 사실을 일?워준 여자핸드볼대표팀..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평생 이감동 잊지못할겁니다.
아줌마선수들..열악한 환경탓에 근 20여년 사력을 다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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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슈퍼카미트님 |16:12 |신고하기
이말밖에,,,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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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생했습니다 . 친절남님 |16:12 |신고하기
경기를보면서 내내가슴을졸였는데 정말값진메달 ......경기끝나고 선수들이눈물을흘리면서우는데 왜제가다눈물이날까요 기쁨에눈물이겠지요.......정말우리선수들장하고 아름답습니다..... 답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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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초가지붕님 |16:12 |신고하기
임오경씨 울때부터 같이 울먹거리고 있는 중에 뜬금없는 작전타임에 멍해졌다가, 노장 선수들 이름 부르기 시작할때 그냥 맘껏 울어버렸습니다.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