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지역 선도 프로젝트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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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9-9 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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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20억∼100억 반영 내일 공식발표 전망
강만수 장관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 적극 검토”
정부가 10일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을 강원권 ‘지역선도 프로젝트’가운데 하나로 선정해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관계자는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10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발표될 전국 30개 ‘지역 선도 프로젝트’에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재정부 내부에서 원주∼강릉간 복선 전철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에 최소 2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 반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50억원으로 확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부 관계자의 이같은 언급은 지난달말 기획재정부가 ‘실시 설계비’가 아닌 ‘타당성 재검토비’ 명목으로 20억원을 거론했던 점을 감안할때 실시설계 방향으로 전환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도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조기 착공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나라당 이계진(원주)의원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무산으로 밀린 듯하다.
이 사업은 동계올림픽 유치에 필수 요건이며, 무엇보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고 지적하자 강장관은 “아직 예산 확정이 안 끝난 상태이고, 대통령께서 몇번씩이나 약속하신 공약인 만큼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10일 균형발전위 제2차회의에서 전국 ‘지역발전 선도사업’ 30여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말 전국 16개 시·도별로 각각 5개의 프로젝트를 신청받았으며, 그동안 광역경제권과의 연계성, 사업 타당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7개 광역경제권별로 각 3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특별광역경제권인 강원권은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을 비롯해 동해 자유무역지대, 원주의료첨단복합단지, 관광R&D(연구개발)글로벌파크 등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동해자유무역지대 등 일부 현안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욱철(강릉)의원은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낙후된 지역의 발전뿐 아니라 2,0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낙관적인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만수 장관 “대통령 공약사항 이행 적극 검토”
정부가 10일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을 강원권 ‘지역선도 프로젝트’가운데 하나로 선정해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관계자는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10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발표될 전국 30개 ‘지역 선도 프로젝트’에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재정부 내부에서 원주∼강릉간 복선 전철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에 최소 2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 반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50억원으로 확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부 관계자의 이같은 언급은 지난달말 기획재정부가 ‘실시 설계비’가 아닌 ‘타당성 재검토비’ 명목으로 20억원을 거론했던 점을 감안할때 실시설계 방향으로 전환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도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조기 착공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나라당 이계진(원주)의원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무산으로 밀린 듯하다.
이 사업은 동계올림픽 유치에 필수 요건이며, 무엇보다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라고 지적하자 강장관은 “아직 예산 확정이 안 끝난 상태이고, 대통령께서 몇번씩이나 약속하신 공약인 만큼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10일 균형발전위 제2차회의에서 전국 ‘지역발전 선도사업’ 30여개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정부는 지난 7월 말 전국 16개 시·도별로 각각 5개의 프로젝트를 신청받았으며, 그동안 광역경제권과의 연계성, 사업 타당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7개 광역경제권별로 각 3개 내외의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특별광역경제권인 강원권은 원주∼강릉간 복선전철을 비롯해 동해 자유무역지대, 원주의료첨단복합단지, 관광R&D(연구개발)글로벌파크 등을 신청했다.
이 가운데 동해자유무역지대 등 일부 현안은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욱철(강릉)의원은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낙후된 지역의 발전뿐 아니라 2,0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낙관적인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원주∼강릉 복선전철 사업..지역 선도 프로젝트 추진
글쓴이 : 땅박사/허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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