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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엿다는 의미>

여행가/허기성 2009. 1. 3. 09:50





새해가 되었다는 의미


닭이 울었다고 새벽이 온 것이 아니듯
1월 1일이 되었기에 새해가 된 것은 아니다.

새해는 지난해를 옛 것으로
규정하는 자에게만 새해가 됩니다.
옛 것으로 규정한다는 것은 더 이상
옛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의미다.

즉 뒤의 것을 잊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하는 자에게만 새해인 것이다.

용서 할 것은 용서하고
버릴 것은 버리고 끊을 것은 끊고
새로운 정신과 새로운 뜻으로
출발하는 자에게만 새해인 것이다.

누구든지 나에게 고통을 주고
아픔이 된 이가 있다면 다 용서 하겠다.

나 또한 알게 모르게 잘못 한 일들 있다면
진심으로 용서를 빌겠다.

과거는 우리가 살아온 흔적이고 역사이기에
그것을 통해서 미래를 전망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흐르는 물처럼 잊어버릴 때
새 것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과거가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거기에 집착하지 말고
역사가 보여준 아름다운 선(善)의 구상을
새로 주어지는 새해의 화판에 그려야겠다.

아름다운 미래는 우리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다른 얼굴로 올 수 있다.
아름다운 꿈의 미래를 함께 내다보며
상기된 얼굴로 서로 따듯한 손 맞잡으면서
우리 함께 희망의 내일로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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