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귓가에 닿지못한 한마디말
한,,,,
처음 말이 있었네,,,,
채 눈뜨지못한
솜털돋은 생명을
가슴속에서 불러내네,,,
사랑해,,,
아마도 이말은
그대귓가에 닿지못한채
허공을 맴돌다가
괜히 나뭇잎만 흔들고
후미진 내 가슴에 돌아와
혼자울겠지
사랑해,,,,
때늦게 싹이튼 이말은
어쩌면
그대도 나도모를
다른세상에선 꽃을 피울까몰라
아픈 꽃을 피울까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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