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海松 김달수
푸른 하늘 잡아당길 듯 온몸으로 햇살 받아 대지 위로 고개 내민 수줍음
속옷조차 벗어 알몸으로 부끄러워 부끄러워 그림자도 보이질 않네
천심(天心) 물결 굽이굽이 세상에 그늘 걷어내는 숨소리에 나의 손 잠에 취해 영혼 앞에 머무네 |
새싹 | |
등록정보 : 공개 |
출 처: 한국 海松 詩문학 / 카페 / 나라사랑 / 2009.03.01 [원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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