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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1억.지역싼땅/화성.평택.안성.

평택.화성 "특급투자" 토지

여행가/허기성 2012. 11. 13. 00:02

평택에 KTX 지제역 신설…경부선과 연계·환승 가능

2015년부터 경기남부지역도 KTX 이용 전망

평택시에 KTX 지제역이 신설된다.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014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 건설사업에 지제역(평택시 위치)을 추가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평택, 안성, 오산 등 경기남부지역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경부선 전철과의 연계 및 환승도 가능하게 됐다.

평택시에 들어설 KTX 지제역은 경기도의 건의에 따라 국토해양부가 타당성 검증용역을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시행해 경제성(B/C 3.24)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최민성 도 GTX 과장은 “경기 남부지역이 KTX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차역이 없어 KTX를 타기 위해서는 광명역 또는 천안‧아산역까지 가야했다”며 “지제역이 신설돼 불편함을 해소하게 됐다“고 환영했다.
한편, 도는 2014년 수도권 고속철도(수서~평택) 완공에 맞춰 지제역사가 건설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단계부터 국토해양부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 총장 “삼성 재단 편입 발판..2020년까지 아시아 톱10 도약”

 

"삼성그룹이 재단으로 들어온 후 최근 10여년간 중흥을 이뤘고, 오는 2020년까지 아시아 톱10 대학에 도약합니다."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은 최근 파이낸셜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대학이라는 전통성을 살려, 글로벌 상위권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이같이 포부를 내보였다. 그는 "성균관대는 올해 건학 614주년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한다"면서 "세계 유수의 전통을 갖춘 대학들 못지않게 글로벌 명문으로 발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1398년에 건학한 성균관대는 이탈리아 볼로냐(1088년), 영국 옥스퍼드(1249년), 프랑스 소르본(1257년), 영국 케임브리지(1284), 독일 하이델베르크(1386년) 및 쾰른(1388년)에 이어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역사가 긴 대학이다. 김 총장은 "근대사 이전까지 대부분 지도자들은 성균관에서 키워진 인재들이다. 율곡, 퇴계선생 그리고 여러 조선시대의 국가 지도자들과 임금들을 성균관대가 배출했다"고 자랑했다.아울러 "세종대왕이 세자 시절부터 성균관에서 교육을 받았다. 즉위한 이후 성균관을 일년에 한두 번씩 방문해서 현재의 대학생격인 유생들과 소통했다고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돼 있다"고 김 총장은 설명했다.

성균관대는 지난 1996년 삼성의 재단 영입 이후 중흥기를 맞고 있다. 김 총장은 "매년 신입생을 분석해본 결과, 수능 상위 1% 안의 대학생들이 엄청 늘고 있다. 국가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올해 국내 대학 중 두번째다"라고 자랑했다. 아울러 세계의 대학 상위 20~30위권에서 학위를 받은 교수들이 신임 교수로 대거 초빙되고 있다고 김 총장은 설명했다.

■글로벌 MBA 국내 최상위
성균관대는 조선시대 유교철학의 요람에서 근대화 이후 사법시험, 행정고시 등 각종 국가고시 합격의 명문 사학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고시 명가'에서 성균관대는 경영학석사과정(MBA) 및 자연과학 분야의 우수한 논문실적 성과를 통해 글로벌 명문 이공계 대학으로 도약 중이다. 김 총장은 "성균관대는 인문 사회 계열이 전통적으로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어떤 면에선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15년을 돌이켜보면 자연과학 분야가 빠른 속도로 발전해 세계적으로 역량이 급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균관대는 향후 2020년까지 아시아의 톱10, 세계적으로 톱 50위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아직까지 국내 대학 중에는 글로벌 100위권 사립대는 거의 없다.
김 총장은 "성균관대는 세계적으로 현재 200위권 순위다. 앞으로 10년 내에 50위권에 들어갈 것"이라며 "2020년 글로벌 리딩대학 도약을 위해 10~15개의 글로벌 상위권 학문 분야를 올해부터 선정해서 특화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성균관대의 글로벌 대학 진입목표 달성은 올해 MBA에서 벌써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김 총장은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SKK GSB)의 글로벌화된 MBA가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0대 MBA에 포함됐다. 올해 첫 100위권에 진입하자마자 66위에 랭크됐다"고 자랑했다.

이는 성균관대 MBA가 국내 MBA 중 최고라는 평가인 셈이다. 카이스트 MBA는 지난해 글로벌 100위권 내에 국내 MBA 중 첫 진입에 성공했지만, 올해는 실패했다. 이번 평가가 우리나라 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김 총장은 설명했다. 성균관대 MBA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비즈니스 스쿨인 슬론스쿨과 공동교육하고 있고 3년 전부터 복수학위, 또 미국 인디애나 비즈니스 스쿨인 켈리스쿨과 복수 학위 중이다. 김 총장은 "성균관대 MBA 학생들의 40%가 외국인 학생이다. 교수의 절반 이상이 외국인 교수 석학이다. 세계 11위의 글로벌 순위를 받았다"면서 "미국의 하버드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세계적인 경영학 학술지에 논문을 다수 내고 있다"고 자랑했다.
■산학협력·취업률 1위
성균관대는 국내 최고 산학협력 대학의 위상과 함께 종합대학 전국 취업률 1위 대학의 위상도 최근 보이고 있다.
김 총장은 "성균관대는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각종 10여개 최첨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기업과 맞춤형 교육으로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정부가 평가한 산학협력 최우수대학으로 올해 선정됐다"고 자랑했다. 그는 "삼성뿐 아니라 LG 등 각 대기업들과 산학협력을 하고 있고 그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인턴십을 하고 왔을 때 학점에 반영하는 산학협력 학점 인정제를 최초로 도입했다"면서 "산학협력 교수들도 많이 초빙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가 위치한 수원시에 자리잡은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인근에는 중소기업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다는 점도 활용 중이다. 김 총장은 "이들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컨설팅 등도 중요하다. 중기와 산학협력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교과부가 발표한 종합대학 중에서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학이 바로 성균관대가 됐다"고 자랑했다.
■産(삼성)·學(자연과학캠퍼스)연계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는 최첨단 연구 콤플렉스도 갖췄다. 성균관대는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인문사회과학캠퍼스와 자연과학캠퍼스를 분리해 운영해왔다. 김 총장은 자연과학캠퍼스에 다양한 과학 분야를 공동연구할 수 있는 '종합연구동'을 갖추고 융합 학문 연구개발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분양계약 체결

삼성전자는 31일 경기도시공사가 평택에 조성하는 395만㎡(120만평) 규모의 고덕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전체를 일괄 공급받는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분양대금은 1조4000억원 수준이며 산업단지 준공 후 정산한다. 공사는 8월부터 시작, 2015년 말 완공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태양전지·의료기기를 비롯한 신규 사업장과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단지 크기는 삼성전자 수원사업장(50만평)의 2.4배다. 고덕산단 입주로 삼성전자는 수원~용인 기흥~화성 동탄~평택 고덕~아산 탕정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경기도는 3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계약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평택시 ‘삼성전자 협력업체 단지’ 팽성읍·도일동 분산 배치 검토

2012.08.03

경기 평택시는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분양계약 체결과 관련, 협력업체 단지를 미군기지 이전·브레인시티 조성사업 지연 등으로 불만이 많은 팽성읍과 도일동 일대에 분산 배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3일 밝혔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이와 관련 “삼성전자가 고덕산단에 입주하는 업종을 확정짓지 않아 협력업체들의 정확한 규모는 예측할 수 없으나 삼성전자 입주의 파급 효과를 볼 때 많은 협력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평택시가 보유한 공업물량 120만 평을 팽성읍과 도일동에 절반 정도씩 나눠 협력업체 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군기지 이전사업과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이 수년째 답보상태로 있어 해당 주민들의 반발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현상황을 풀어 나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팽성읍은 삼성전자가 입주예정인 고덕산업단지와 10여㎞ 이상 떨어져 있어 협력업체 단지로 적정할지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31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김 평택시장, 이재명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 고덕산업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100조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산업단지 395만㎡에 태양전지, 의료기기를 비롯한 신수종사업과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에 100조 원 이상을 투자해 3만 명 이상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토지구획 정리사업에서 공용지(도로 ·공원 ·학교 부지 등)를 확보하고 공사비를 충당하기 위하여 토지를 공출(供出)받는 비율로,  그 값은 개개의 소유지의 위치에 따라 다른데, 최고 50%를 초과할 수 없다.  공공단체 등의 재원이 부족할 경우 지주의 토지를 매수하지 않고 원래의 조건과 거의 같은 장소로 환지(換地)되는 경우가 많다. 구획정리의 결과 일정한 비율의 토지가 줄어들게 되는 것을 감보율이라고 한다. 그 비율은 개개의 소유지의 위치에 따라 다르며, 시행자가 지주 ·차지권자(借地權者)도 참여한 토지구획 정리심의회의 자문자격으로 결정하며, 최고 50%를 초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