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공약 평택 고덕산단 옆 국제화도시 개발 '탄력'
부동산시장에 거세게 불고있는 ‘삼성 효과’
요즘 평택 화성 동탄 일대 부동산시장은 '삼성 효과'로 뜨겁다
평택고덕산업단지 삼성전자(주)395만㎡(120만평).LG전자 착공.
평택항주변 황해경제자유구역 착공등 개발활기로 포승.안중.화양택지지구
평택시장, "2013년도 인구 70만명 3개 구청 시대 대비한 행정 틀 마련"삼성·LG 유치로 성장 날개… 2020 도시 구상 재조정 한창 |
김선기 평택시장이 밝히는 첨단산업도시 추진현황과 도시비전 서울에서 1시간, 경기도 최남단, 경기도 유일의 항만도시, 미군기지 이전 등 군사요충지. 평택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이다. 이런 평택시가 이제 첨단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진행돼 온 삼성전자의 평택고덕단지 입주가 지난 8월 확정됐기 때문이다. 평택시민들은 축제의 기분에 휩싸였고 침체기를 겪던 경제에 활력을 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여기에다 고덕단지 외에 277만2천㎡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는 진위면 일대의 LG산업단지도 황해경제자유구역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데다 LG전자의 공장 유치도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평택시민들로선 경사가 겹친 셈이다. 이처럼 평택이 산업지대로의 급격한 변화는 앞으로 눈부실 만큼 빠르게 속도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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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비 10조원 풀린다 입력 2013.02.06 보금자리·택지지구 등 전국 83곳…부동산시장 활력 기대 올 한해 토지보상비로 10조원이 풀린다. 보상대상 면적은 분당신도시의 6배가 넘는 119.48㎢다. 이곳에서 풀리는 보상금은 부동산시장에 활력을 줄 전망이다.
올해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 속속 조성
입력 2013.02.13
포스코건설은 충남 아산에서 총 3200여 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
인근에 천안탕정 산업단지가 위치하며 단지 맞은편 탕정면에는 세계 최대 LCD관련 산업단지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가 위치해 있다.
경남 창원에는 2100여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경기 평택에는 2200여 가구 규모의 '어울림' 브랜드타운이 만들어진다.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입해 평택에 약 397만㎡(120만평)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다. 태양전지와 의료기기 등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서며 신규 고용만 3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월배지구에는 3200여 가구 규모의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월배지구 인근에는 성서달성산업단지 같은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테크노폴리스 등 굵직한 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막장' 용산개발사업..결국 정부에 손벌리나
입력 2013.02.21
용산개발 끝내 자금 조달 실패
◇ 남은 자금줄도 '썩은 줄'
◇파산하면 兆단위 소송전 불보듯..'정부 개입 불가피론'도
테헤란로 떠나는 기업들…공실률 1년새 2배
한국경제 | 입력 2013.02.21
삼성SDS·GS건설·엔씨소프트 등 이전 예정
비싼 오피스 임대료 부담…상가 권리금도 '뚝'
○주변 상권 위축…신규 물량도 '부담'
상주인구가 줄면서 상권도 위축되고 있다. 상가정보업체인 FR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테헤란로 대로변 상점의 권리금은 1층 매장 100㎡ 규모를 기준으로 2009년 2월 2억~7억원 선이었으나 지금은 가장 비싼 곳도 3억원 선에 그친다. 인근 동명공인 관계자는 "불경기인 데다 오피스 공실이 늘어나 상가들의 타격이 크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정보통신 최강국 되찾겠다"
방송법 통합 등 플랫폼 강화…게임-음악 등 5대 킬러콘텐츠 제정
2013.02.21. 목
박근혜 정부가 '정보통신 최강국'을 건설하겠다는 분명한 목표를 제시했다. 이명박 정부 때 각종 정보통신 국제지표가 하락하면서 'IT 최강국'이라는 이미지에 흠집이 생긴 것을 감안, 정보통신기술(ICT) 최강국의 입지를 되찾겠다는 의지다.
모든 노인에 月 4만∼20만원 ‘행복연금’… 재원 조달은?
2014년 7월 65세 이상 차등 지급
국민연금 활용안 제기될 수도
4대 질환 국가부담 한발 후퇴
저소득층 생계비 중위 30%로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 진료비 100% 국가 보장’ 공약의 핵심이었던 선택진료비(특진비)와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의 급여 전환은 없었던 일이 됐다. 환자본인 부담도 전액 면제하지 않는 쪽으로 정리됐다. 다만 이들 질환 치료에 필요한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는 현재 88%에서 2016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100%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 공약도 후퇴했다. 당초 65세 이상부터 당장 적용한다고 알려졌으나 2014년 75세 이상, 2015년 70세 이상, 2016년 65세 이상으로 변경됐다.
자영업자도 실업급여, 아십니까
중앙일보 입력 2013.02.22
도입 13개월 만에 첫 수급자 나와
불황으로 전자상점 문 닫은 60대
월 5만원 내고 115만원씩 석 달 받아
367만 명 중 가입 아직 2만5000명뿐
고용부는 첫 수급자가 나온 것을 계기로 가입자가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입자 확대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는 경우가 많다. 현 제도가 강제성이 없는 임의 가입 형태고 회사와 근로자가 보험료를 절반씩 내는 일반 고용보험과 달리 가입자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구조여서다. 장사가 잘되는 사람은 보험이 필요 없다는 생각에, 장사가 안 되는 사람은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을 망설인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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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곡.김포.파주 군사보호구역 해제…땅값 상승 기대
국방부는 13일 작전환경 변화와 국민재산권 보장을 위해 서울 경기 등 전국 108개 지역 6522만9000평을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풀고 31개 지역 623만1000평을 통제구역에서 제한구역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해제 지역에는 은평뉴타운 등 서울 뉴타운지역,세곡·우면 국민임대주택단지,경기도 김포 택지개발지구인 풍무·북변·사우지구 인근과 장기지구,파주 운정신도시 주변 지역 등이 포함돼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 후보지와 청라지구 등과 인접한 금곡동 검단동 등도 해제된다.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는 평균 2년마다 실시해 왔는데 이번 해제는 1994년 (5억4000만평) 이후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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