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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추천분류/수도권창고"땅"

"제2경부 수도권 IC 주변땅(안성)은 최고 투자처"

여행가/허기성 2013. 5. 8. 20:45

 

수도권 주거시설 낙찰률과 평균낙찰가율도 상승했다. 지난달 낙찰률은 37.8%로 대책발표 전인 3월보다 36.3% 올랐다. 아파트는 44%를 기록, 전월 대비 5%포인트 증가했다. 평균낙찰가율은 76.5%로 지난해 12월 72.5% 이후 증가세를 유지했다. 실제로 지난 15일 북부지방법원에서는 서울 쌍문동 삼익세라믹아파트(43㎡) 경매에 31명이 몰려 감정가 1억7000만원의 86%인 1억4580만원에 낙찰됐고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동문굿모닝힐 아파트(84.9㎡) 에는 45명이 몰려 감정가 3억원의 75%인 2억2415만원에 낙찰됐다. 동일면적의 아파트가 올해 1월에는 1억9119만원에 낙찰됐던 것과 비교하면3296만원 높게 낙찰된 것이다.

"제2경부 수도권 IC 주변땅(안성)최고은 투자처"

고수의 투자노트

"용인ㆍ광주ㆍ안성 등 수도권 중
인구 유입 높은 지역 주목해야"

“경부고속도로가 지난 49년간 국내 도로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왔다면 이제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앞으로 약 40년간 제2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투자처로는 단연 최고입니다. 현재 개통 예정인 다른 도로에 비할 바가 못 되죠”

 

 

 

“하반기에는 제2경부고속도로 수혜지역에 투자하면 높을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땅박사/허기성(주)뉴랜드옥션 대표는 현재 14년째 부동산 업계에서 경매 업무를 해오고 있는 부동산 경매토지 투자의 고수다. 그가 투자한 땅만 해도 춘천, 당진 등 여러 곳이고 투자수익도 꽤 얻었다. 그는 토지 투자에 있어 시대 흐름을 따라 고수익을 올려오면서 부동산 실전 투자 감각을 익혀왔다. 14년 전인 95년 경에는 공장부지를 찾는 수요층이 많았던 시기다. 그는 그 시기에 공장부지를 찾는 수요자들에게 땅을 싸게 매입한 후 토목공사후 되팔면서 고수익을 얻었고, 부동산 최대 호황기였던 98년도 당시 전원주택이 인기를 끌었을 때에는 전원주택 부지로 고수익을 얻었다.그렇다면 지금은 어디가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일까. 그는 “도로가 신설돼 수혜를 보는 지역에 관심을 가질 때”라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제2경부고속도로 수혜 예정지 특히 수도권 일대가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처라고 귀띔했다. 그는 이제 경부축을 이을 제2경부축이 앞으로 40여년 이상 긴 시간 동안 지가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경부고속도로가 70년도에 개통되면서 이 도로를 축으로 주변에 도시가 형성됐습니다. 개통된 지 49년이 지난 현재 경부고속도로가 도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입니다. 경부축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변 도시에 인구 밀집력이 높고 특히 판교, 분당, 용인, 동탄, 수원 등의 지가는 다른 도로 주변의 도시보다 월등히 높죠”

그는 “보통 도로가 IC가 확정되고 도로 착공, 준공되면 이와함께 지가는 상승하기 마련이다”며 “제2경부고속도로 중심으로 도시가 확장되거나 도심개발이 될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말했다.
제2경부고속도로(128.8㎞)는 경기도 하남에서 세종행정복합도시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로 용인 동부권을 관통한다. 1단계로 서하남~용인 구간(39.5㎞)으로 내년 상반기, 2단계로 용인~안성(31.1㎞), 안성~천안(29㎞), 천안~세종(29㎞) 구간으로 오는 2012년 경에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7년까지 최종 완료할 전망이다. 이 도로는 터널 35곳, 교량 141곳, IC 4곳, JCT 5곳 등이 건설된다.

이에따라 그는 제2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경기도 하남, 광주, 용인, 안성, 충청남도 천안,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들 지역 중 특히 지가상승여력이 높은 수도권 안성일대가 유망하다는 의견이다. “토지 투자는 가급적이면 인구유입이 높고 수요층이 두터운 수도권에 집중해야 합니다. 수도권 중 서울과 근접하고 특히 강남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땅일수록 지가상승 여력이 높죠. 구리, 남양주, 의정부보다 판교, 용인이 강남 접근성이 더 뛰어 나지만 이미 올라 있어 동,서고속도로 와 제2경부고속도로가 함께 맞닫는 안성지역 투자가 앞으로 지가상승이 비교적 높을 수 있는 요인이죠”

경기도 하남시의 경우 제2경부고속도로의 출발점이자 하남 보금자리주택 등 호재가 맞물려 있는 지역이라 유망하다. 하지만 하남시의 경우 대부분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어 가용 토지가 많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안성의 경우 수도권 접근성이 다른 지역에 비해 떨어져 지가 상승면에서 용인, 하남보다는 떨어지지만 앞으로 지가 상승률이 클전망 이라는 의견이다.

그는 제2경부고속도로 수혜 지역 중 특히 제2경부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으로 거론되고 있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백암면 일대가 유망하다는 의견이다. 그는 이들 지역은 경사도가 거의 평지에 가까운 구릉지가 많고 용도지역도 계획관리지역이 많은 곳으로 향후 시가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일반인들이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용도지역은 토지 활용도가 높은 계획관리지역이 최고 투자처입니다. 계획관리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지가가 비싸지만 상승이 큰 것도 계획관리지역이다. 개발가능성이 있거나 개발 예정지 인근에 투자하는 것도 노하우이죠. 용인 원삼면, 백암면 안성 미양면은 계획관리지역이 많은 지역이고, 향후 개발할 가능성도 있어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죠”

“토지 투자는 아파트와 달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투자자가 5~6년간 토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그 땅의 지가는 제2경부고속도로 1단계 구간인 서하남~용인 구간이 2015년에 완공, 개통될 때까지 꾸준히 지가가 상승하다가 개통 후에 또 한번 지가가 상승할 것입니다. 만약 이들 지역이 주거지역으로 개발된다고 고려해보면 허허벌판인 지역에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까지 기간이 약 6년 정도 걸리는 것을 감안해 볼 때 개통 시점과 비슷해 그 일대 지가 상승 여력이 높을 수 있습니다”

현재 투자 유망지를 살펴본다면 안성시 미양면, 일대는 전년 대비 지가가 2배 이상 오르는 등 고공행진 중이다. 안성IC일대 평균 지가가 지난해 9월에는 3.3㎡당 50만원 선이었지만 올해 5월 현재 3.3㎡당 100만원 선이다.  제2경부고속도로는 서하남~용인간 1단계 구간이 금년 하반기, 2단계는 2014년 착공이 가능할 전망으로 내년 하반기에 1단계구간이 착공에 들어가면 지가는 한번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안성의 지가가 작년보다 2배는 올랐습니다. 안성이 수도권이면서 충주~평택간 고속도로개통 제2경부고속도로 개통 예정지로 수혜를 보면서 꾸준히 오른 거죠. 정부에서도 제2경부고속도로를 적극 추진하고 있고 금년 하반기에 IC 위치 등 정확한 노선 발표가 된후 착공에 들어가면 그 일대는 다시 2배가량 지가가 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성에 토지 투자를 하려는 투자자는 지금 미리 선점하는 것이 투자비용을 아끼면서 고수익으로 창출할 수 있죠”   

9일 지하철무주택서민과 저소득층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금자리주택 입주 선정에 합리적인 소득과 자산기준이 없어 고소득 자산가들이 부당하게 혜택을 누렸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내 임대주택에 고액 자산보유자가 982명이나 입주했고 오피스텔을 24채나 소유한 자산가와 1억원 넘는 골프장회원권 보유자도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1730여명이 수입차를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3호선 수서역을 지나 좁은 길로 들어서자 아파트·오피스텔 공사가 한창이었다."보금자리뿐 아니라 타워팰리스에 사는 사람들이 기초노령연금을 꼬박꼬박 타고 있는 현실"이라며 "청약기준을 강화하기보다 오히려 입주 후 부정 입주자에 대한 계약해지나 처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