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역세권 '투자 1순위' 남향에 한강조망도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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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구매 시 반드시 고려해야 될 사항으로 역세권은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대기 수요자들이 많아 그만큼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특히 최근 서울의 경우 지하철 개발로 인한 역세권 아파트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다른 단지보다 프리미엄을 얻기 위해서는 단일 역보다는 더블, 트리플 역세권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역세권 단지와 관련해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현재 교통이 불편하더라도 향후 교통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아파트들은 그 호재로 가격 상승세를 이어간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양 팀장은 이어 "역세권은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가 적당하고 지하철역 1~2분 거리처럼 너무 가까워도 유동 인구의 소음과 유해시설 등이 혼재할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향은 햇빛이 잘 드는 남향 배치가 가장 이상적이다. 남향은 겨울철 햇빛이 잘 들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고 여름에는 북쪽으로 해가 높게 떠 햇빛이 적게 들어오며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남동풍이 불어 냉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한마디로 남향은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하다.
다만 한강 조망일 경우에는 향보다 조망이 우선시된다. 서울 강남의 대표 지역인 압구정동, 반포동 등에서 전면으로 한강조망을 하기 위해선 북향이 되는데 실제 이곳에 공급되는 대부분 아파트들이 조망을 우선해 북향으로 설계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도 중요하다. 1990년대 후반 삼성물산의 '래미안'과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을 필두로 시작된 아파트의 브랜드화는 점점 인지도를 구축하면서 수요자들이 차별적 선택을 하게 만들었고 집값에도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세 차익이 용이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도 따져볼 부분이다.
양 팀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기존 아파트 시세가 크게 떨어지면서 저렴한 분양가가 아파트 선택 시 중요하다"면서 "과거에는 입지 여건이 뛰어나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다면 분양가가 높아도 청약 열풍이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입지와 분양가 모두를 갖춰야만 알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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