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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주변 농가주택 세얻어 전원생활

여행가/허기성 2014. 1. 30. 11:07

스트레스 환경 공해에 찐든 도시인들은 전원주택에 매력을 느끼면서도 비싼 매입비를 감당할 능력이 없어 전원주택을 꿈이라며 주저하고들 있다. 도시민이 실제 큰 마음먹고 위성도시 전원주택 거래가를 알아보고는 혀를 내두르기 십상이다. 웬만큼 살만한 전원주택을 장만 하려면 최소 2~3억 원은 가져야 가능하다보니  이내 포기하기 쉽다. 몇년간 아파트 값이 뛰면서 전원주택 매매가도 덩달아 올라 매매가가 만만치 않은게 현실이다.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이 전원생활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처음부터 고가의 전원주택부터 무리하게 장만하기 보다는 적은 돈으로 시골의 농가주택 경매매물 혹은 전월세를 골라서 살아본 다음 전원주텍을 매입하는 것이 휠싼 실속있다. 몇년을 살면서 내 자금과 목적에 맞는 제대로 된 전원주택을 장만하는 것이 현명한 전원생활의 첫 출발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농지를 사들여 집을 짓거나 기존 주택을 매입하는 모든 과정이 그리 쉽지만은 않다. 지역 선정에서 토지구입,건축 등 전원주택 마련에 필요한 모든 과장을 일일이 챙겨야 하고 시간과 돈,인력 모든면에 있어서 만만치 않다. 이럴때는 일단 초기투자비를 최소화하고 농촌생활의 적응 여부를 시험해 보는 차원에서 전원주택 또는 빈 농가주택을 전세나 월세로 얻어 살아보는 것이 훨씬 실속있는 결정이다.

전원생활의 경험이 없는 왕초보들은 넉넉지 못한 자금으로 전원주택으로 덜컥 장만해 놓고 나서 살면서 느끼는 불편함(자녀교육,출퇴근의 어려움,주민간의 이질감)을 겪고나서야 후회하는 경우를 더러 보게된다. 결국 비싼값에 매입한 전원주택을 헐값에 팔고 다시 도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막연한 동경만으로 주택을 성급하게 투자 하기 보다는 최소 1~2년 농가주택을 세내어 거주하며 전원생활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준비기간을 가져보구 나서 전원주택 매입을 결정하는 것이 낫다는 얘기다.

도시 전세 값도 안되는 적은 돈으로 주말주택으로 이용하다보면 현지 주민과의 친밀함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지역 전원주택과 토지에 대한 숨겨진 정보를 얻을수 있고 헐값에 나온 급매물을 쉽게 만날수 있어 좋은 경험으로 삼을수 있다. 주말 주택으로 이용 가능한 농가주택 전.월세 매물을 찾는 방법과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자.

 

     저렴한 비용으로 줄기는 전원생활

전국의 빈 농가주택은 꾸준이 늘고 있다. 70년대 말부터 가속화된 이농 현상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시골의 빈집은 꾸준이 늘고 있다.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워 인기 전원주택지로 꼽히는 지역도 꾸준이 발품을 팔아 임대정보를 얻다보면 빈농가나 미니 시골집 매물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농가 주탁이 비어있는 경우는 시골에서 농사를 짖다 나이가 연로하여 도시에 있는 자녀에게 이주 했거나 생업을 위해 도시로 이사해 집주인이 떠나 인적이 끊긴 빈 집으로 남아 돌보는 손길이 없어 폐가가 된 경우이다. 겉 모습은 헒 하지만 거의가 목조 구조여서 벽면이나 지붕만을 개조하여 살기 적합하게 바꿀수 있다. 대부분 흙이나 나무로 되어 있어 분위기를 살릴수 있고 욕실을 실내에 두면 전원생활에 거의 문제가 없다. 

시골집을 빌려 현지에 살아보면 우선 내가 고른 지역의 사정을 살필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할수 있다는 점이다. 마을 주민들과 일정 기간 동화하면서 우리 가족과 형편에 맞는 지역 여건을 갖춘 곳인지를 충분이 고려할 시간을 가질수 있다. 직장과의 거리와 레져시설의 접근성, 편의시설과 대중교통의 이용여부 등 종합적으로 따져보구 나서 추후 이곳에 전원주택을 장만했을 때의 불편함과 장점을 미리 예상 할수 있다.

단기 임대를 통해 시골생활 을 접하다보면 전원.농가주택 매물정보를 취합할수 있다. 도시생활을 하다보면 부동산 정보를 쉽게 취합하기 여렵지만 주말주택에 농가주택에 살다보면 주변의 중개업자나 주민들로부터 값싼 주택이나 토지정보를 쉽게 얻을수 있어 급매나 경매정보를 얻기 쉬워 계획된 기간내에 값싸게 전원주택을 매입할 기회를 가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