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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42개월째 상승… 4월 전월대비 0.18% 올라

여행가/허기성 2014. 6. 3. 09:09

 

전국 땅값 42개월째 상승… 4월 전월대비 0.18% 올라
서울도 8개월 연속 오름세

전국의 땅값이 42개월 연속 올랐다. 정부 부처 이전과 주택 분양이 진행 중인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서울도 24개 자치구 땅값이 상승하며 8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전국 땅값이 전월 대비 0.18% 상승하며 2010년 11월 이후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전 땅값이 가장 높았던 2008년 10월에 비해 1.66% 높은 수준이다.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전달 대비 0.18%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0.23% 상승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구로구가 0.06%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24개 자치구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구로구의 경우 도시형 생활주택 및 다세대 주택 수요 감소로 고척동과 신도림동을 중심으로 땅값이 하락했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전월보다 0.61% 상승했다. 경기 고양 일산∼서울 강남권 연결 광역급행철도(GTX) 추진 발표로 경기 고양 일산서구(0.462%)가 세종시 다음으로 많이 올랐고, 서울 송파구(0.437%)와 인천 계양구(0.432%), 대구 달성군(0.408%)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