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조현아, 수형번호 "4200번" 적응 못해 우울증 약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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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으로 구속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구치소 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이 수감된 서울 남부구치소를 인용해 현재 다른 여성 수용자들과 함께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조현아는 이름 대신 수형번호 '4200번'으로 불리고 있으며 하루 1시간 주어지는 운동시간 외 면회가 없으면 별다른 활동이 없다. 다른 수용자들의 시선이 곱지 않아 조현아는 심적 상태가 불안하고 우울증 증세까지 있어 구치소에서 처방한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일각에서는 조현아가 재벌가 기업인이라는 이유로 처음부터 독방에 배정될 가능성이 제기돼 비판 여론이 일기도 했다.
이에 교정당국은 조현아는 서울남부구치소 신입거실에서 혼거실로 방을 옮겼다고 5일 밝혔다. 조 씨는 지난달 30일 구속된 이후 신입거실에서 다른 신입 수용자들과 함께 구치소 생활에 대한 교육을 받아왔다. 다른 수감자와 마찬가지로 구치소 일과에 맞춰 오전 6시에 일어나 9시 취침하며 하루에 1시간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 식단은 하루 세끼 1식3찬이고, 외부에서 제공되는 '사식'은 금지된다.
남부구치소 측은 "특권층이 구치소 오면 특별대우를 받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 알려진 것"이라며 "그런 편견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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