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신당동 가옥 3월 개방
박정희 전 대통령이 5·16 쿠데타를 모의했던 장소로 알려진 '신당동 가옥'이 오는 3월 일반에 공개된다.
서울 중구 신당동 62-43번지에 자리한 이 가옥은 박 전 대통령이 육군 준장이었던 1958년 5월부터 5·16 쿠데타를 일으킨 1961년까지 살던 곳이다.
시민 개방은 하루 4회, 60명씩 사전 예약을 받아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시 김수정 문화재연구팀장은 "남아 있는 사진을 토대로 육영수 여사가 손님을 접견하며 함께 앉아 있던 의자 같은 가구가 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22일 오후 촬영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신당동 가옥 모습. 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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