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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 복원 2017년 11월 개통 예정, 철원역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들어서나

여행가/허기성 2015. 3. 6. 12:36
  • 경원선 복원 2017년 11월 개통 예정, 철원역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들어서나
  • 경원선 복원 2017년 11월 개통 예정 철원역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들어서나 (사진=MBC방송 화면)
  • 경원선 복원 2017년 11월 개통 예정, 철원역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들어서나
    경원선 복원 소식이 전해졌다.
    경원선 남측 구간 복원
    공사가 이르면 올여름 시작돼 2017년 11월 완공될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는 올 7~8월 경원선 백마고지역~남방한계선 간 8.5㎞ 구간을 복원하는 공사에 착수해 2017년 11월 개통한다는 계획을 최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도 올여름 착공을 위해 이 구간에 대한 기술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조사 결과 복원 구간은 주로 논·밭으로, 지뢰도 대부분 제거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옛 경원선 노선을 활용하는 대신 새로운 전철 노선을
    건설하고, 경원선 최북단 역이란 상징성이 있는 월정리역을 철원역으로 이름을 바꾸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이 철원에 조성될 경우 이 역이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원선 복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원선 복원, 개통이 기다려진다", "경원선 복원, 'DMZ 세계생태평화공원'도 함께 조성됐으면", "경원선 복원, 빨리 시작했으면", "경원선 복원, 반가운 소식이다", "경원선 복원, 철원역이 기대된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