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예·적금 금리 속속 인상
美 금리인상 앞두고 고객유치
市銀보다 2배 높은 ‘특판’도
미국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저축은행들이 발 빠르게 예·적금 금리를 올리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웰컴저축은행은 정기예금금리를 0.2% 포인트, 기업자유예금 우대금리를 0.3% 포인트 인상했다.
이에따라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 예금상품인 ‘M-정기예금’ 금리는 업계 최고수준인 연 2.80% (18개월 이상 예치시)로 올랐다. JT친애저축은행은 11개월 만기에 연 2.5%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 상품을 900억 원 한도 특별 판매 중이다.
부대 조건들이 있긴 하지만 시중은행 대비 두 배 이상 금리가 높은 ‘특판 상품’도 연말까지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오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일부터 1년 만기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예금을 500억 원 한도로 판매 중이다.
OK저축은행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OK스파이크정기적금2’를 오는 22일까지 판매한다. 기본금리 연 3.0%에 배구단이 승리할 때 얹어주는 추가 금리 등을 최대 1.5%까지 더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 같은 저축은행의 움직임은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예·적금 상품을 경쟁 업체보다 먼저 내놓아야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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