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지식인 허기성 땅 박사
열정과 집념으로 투자자와 희망을 함께 하겠다

 

“나를 발전시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우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미래도 집념을 불태워 투자자와 희망을 함께 할 것입니다.” 이른바 ‘땅박사’로 알려진 허기성 박사의 설명이다.

‘돈은 땅에다 묻어라’, 투자가치 1호 ‘땅’
그가 세간에 땅박사로 알려지게 된 이유는 ‘돈은 땅에다 묻어라’고 말씀하신 부모님의 말씀에서 비롯됐다. “당시는 부모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돈을 비닐에 싸서 땅에다 뭍거나 항아리 속에 넣어 두는 등으로만 생각했죠.
하지만 사회를 알면서 부모님의 말씀을 이해했습니다.” 허기성 땅박사는 한때 잘나가던 사업가 였다. ‘김창숙 부띠끄’와 ‘앙드레 김’ 사업부장을 거쳐 패션의류 제조업에 10여년을 운영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국내 은행 여행원들 유니폼은 대부분 그의 손을 거쳤을 정도로 사업은 탄탄대로를 걸었으며 그의 성공모델은 여러 언론에 소개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사업은 힘들어져 문을 닫고 부동산 재테크에 심혈을 기울였다. “땅에 일찍부터 투자한 주위 친구들은 지금 꽤 잘 나가고 있습니다. 저도 빨리 시작했으면 ‘패션사업이 힘들었어도 문을 닫지는 않았을 텐데’ 하고 후회하지만 지금은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고 있습니다.” 허기성 땅박사는 사업실패가 오히려 인생성공의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현재, 인터넷 허기성 땅박사 다음카페(http://blog.daum.net/chrunya/15681291)와 블로그를 운영·관리하며 경매·공매물건, 권리분석, 매매 등 미래 부가가치가 높지만 저평가된 종합 부동산 정보를 비롯해 제반적인 부동산 상식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 부동산 가치분석은 필수
“다음 카페 부동산 사이트 커뮤니티에 부동산 노하우의 글을 수시로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면 카페 회원분 2~3천명이 댓글을 달아주십니다. 이럴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경매 물건으로 나온 괜찮은 땅과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땅을 카페나 블로그에 추천과 상담해주고 있어 토지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의 의뢰가 쇄도 하고 있다.
기획부동산에서 임원직을 맡았을 때는 아쉬운 점도 많았다고 한다. 부동산 기초지식을 어느정도는 숙지 해야 상호 투자에 관한 이해관계가 성립하는데 그렇지 못한 고객의 경우는 투자물건 해석력이 낮아 결국 묻지마 투자로 전략하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어서다.
앞서 설명한 그의 ‘땅 사랑’ 열정은 남다르다. 개발호재가 있는 땅의 가치를 분석 하기위해 배낭에 벌목도와 도시락, 카메라 등 필요한 것을 챙겨 산에 오른다. 길이 없는 산의 길목을 벌목으로 쳐가며 전진하고 카메라로 땅의 모습을 찍는다. 이론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부동산 가치분석은 필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카메라 찍는 솜씨가 프로 못지 않고 자연스레 산을 좋아하는 매니아가 됐다. 과거처럼 아파트로 돈을 버는 시대는 지나갔고 미래에도 낙관적이지 못하다며 이제는 토지개념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하지만 예전과 같이 싼 ‘땅’을 산다는 개념은 탈피해서 미래가치를 중심으로 향상된 교통과 문화환경 등 주변에 프리미엄급 호재를 충분히 안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농부처럼 일하고 철학자처럼 사색하자’
그는 기획부동산에 대해 사회적인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허기성 땅박사는 “달콤한 유혹으로 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일부 업체들도 있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곳도 많다”며 “고객들의 불신을 신뢰로 바꾸기 위해서는 기획부동산의 일대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부처럼 일하고 철학자처럼 사색하자’, 이를 바탕으로 ‘신뢰는 곧 성장의 지름길’임을 당부하는 그의 명함에는 자신의 사진을 항상 넣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자신의 얼굴을 내세우기 보다는 신뢰를 통한 타인의 마음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허기성 땅박사는 한국청년회의소 서울 JC를 10여년 동안 활동하며 개인 및 사업능력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경험개발의 4대 활동참여에 적극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따라서 사회 각계각층의 두터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허기성 땅박사는 개인적인 카페 및 블로그 활동 외에 부동산컨설팅 기업 세종에코피아에서 부동산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에코피아는 토지 120평 면적중에 10평을 컴돔하우스로 신축해서 분양하는 신개념 수익형부동산 서비스 컨설팅을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허기성 땅박사는 “단열 조립식으로 짓는 친환경 컴돔하우스는 동계올림픽예정지역으로 인간이 살기에 최상의 가치을 추구하는 평창에 대단위 110,500㎡(34,000평)를 확보하고 있다”며 “신축분양을 받게 되면 山야黃金山(농림)에서 대지(大地)로 전환되는데 이는 곧 부동산 투자가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황금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컴돔하우스’ 투자가치 매력 높아
컴돔하우스는 최저가, 초고속 시공주택으로 설치와 해체가 용이해 어떠한 장소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미래 가치의 가장 저렴한 가격에 건축할 수 있는 주택이다. 또한, 조립과 해체를 반복해도 건물 구조의 변함이 없는 반영구 유일한 주택이다.
컴돔하우스 벽면 단열재는 FRP외벽과 내벽 중간에 첨단 단열재를 사용하고 있어 외부의 온도를 철저히 차단하고 또한, 내벽에는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해 우주왕복선에 적용한 첨단 도료를 사용, 최상의 단열성을 자랑한다. 내부 인테리어까지 완벽하게 일체화 된 주택으로 노후가 되어도 보수가 필요없다. 투자금액 7~8천만원 선으로 컴돔하우스를 투자후 수익형 펜션으로 활용 한다면 임대수익으로 안정적인 노후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컴돔하우스를 짓고 남은 여분 땅은 텃밭을 일구며 전원생활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심어줘도 좋을 듯하다. 한편, 허기성 땅박사는 “21세기 웰빙시대를 맞아 이제는 삶의 문화가 바뀌고 있는데 강이 보이고 숲이 우거진 친환경을 누구나 원하고 있다”며 “나이가 들수록 아파트 보다는 삶의 풍요를 느끼는 곳을 찾는 수요가 이미 선진국에서는 붐이 일어난지 오래됐다.”고 말해 향후 도심에서 전원생활로 변모해 나갈 시대적인 트랜드를 말했다. 경부고속도로와 더불어 산업혁명을 일궈낸 수원, 화성, 평택, 용인, 이천, 여주 지역 등은 이미 땅 값이 고평가 돼 투자가치가 떨어지는 반면, 서울을 중심으로 동북부권은 아직도 저평가 됐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와 함께 이어지는 중앙복선전철 및 고속철개통 등 이제 신 한류바람은 강원낙후가 아닌 관광한국 테마권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평, 춘천, 홍천 일대는 경춘선 고속도로가 뚫리고 경춘 복선전철이 개통 돼 미래를 볼 때 전성기를 맞을 것이라며 그곳의 투자방향을 제시했다. 
최현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