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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중년의 넋두리..♣

인생면허증(60세부터 99세까지)

여행가/허기성 2016. 6. 28. 09:12

인생면허증(60세부터 99세까지)

 

건강하게 오래 살면 경험하게 될 일.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 나이일까? 

 


60세 - 좋은 일이 있어도 건강이 걱정되는 나이. 
62세 - 삼사십 대 여자가 무서워 보이는 나이. 
64세 - 무리하면 쓰러지는 나이. 
65세 - 긴 편지는 두 번을 읽어야 이해가 가는 나이. 
67세 - 동갑내기 할아버지들에게 동정심을 느끼는 나이. 
70세 - 길흉사에 참석하지 않아도 무례가 되지 않는 나이.  
72세 - 서서히 하늘과 가까워지는 나이. 
73세 - 누가 옆에 있어도 방귀를 뀔 수 있는 나이. 
75세 - 이름 석 자 다음에 늙은이 ‘翁’자를 붙이는 나이.  
77세 - 살아온 이야기로 돈을 벌 수 있는 나이. 
79세 - 무슨 일을 할 때마다 ‘마지막인가’를 생각하는 나이. 
80세 - 이 자식이 뉘 집 자식인지 잘 모르는 나이. 
82세 - 뭘 하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나이. 
84세 - 미물도 사랑스러운 나이. 
86세 - 무슨 짓을 해도 그러려니 하는 나이. 
87세 - 귀신을 봐도 놀라지 않는 나이. 
88세 - 뛴다고 생각하는데 걷고 있는 나이. 
90세 - 주민등록번호를 잊어버리는 나이. 
92세 - 한국말도 통역을 해주는 사람이 필요한 나이. 
95세 - 무엇을 하든 주위에서 신기하게 보는 나이. 
96세 - 간지러운 코도 다른 사람이 긁어 주는 나이. 
97세 - 노인대학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나이.  
98세 - 누가 아버지인지, 누가 아들인지 구분되지 않는 나이.  
99세 - 가끔 하나님과 싸울 수 있는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