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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지 구엽초(세줄기 아홉잎)

여행가/허기성 2016. 11. 16. 22:31

 

☆ 삼지구엽초의 일화


옛날 중국에 어떤 양치기 사나이가 있었는데 수백마리의 양을 몰고 다녔다.

그 많은 양가운데 숫놈 한마리가 있었다. 이 숫양은 사시사철 발정하여 연일 암양과 관계를 계속하지만 추호도 피로의 기색이 없는지라 이 양치는 사나이는 이 양을 유심히 살피게 됐다.그러던 어느날 이놈이 슬그머니 양들의 무리를 떠나 골짜기로 처진 것이 발견됐다. 양치기는 몰래 따라가 보았더니 이상하게 생긴 이름 모를 풀을 마구 뜯어 먹더라는 것이다.양치기는 "아하, 바로 이 풀이 정력제였구나" 하고 시험삼아 자신도 뜯어먹어 봤더니 용솟음치는 정력을 달랠 수 없을 정도로 탁효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양치기는 양의 정력을 발동시켰다 하여 음양곽이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이 풀(삼지구엽초)로 담은 술을 바로 음양곽주라고 하며 일명 선령비주라고도 한다.



☆ 삼지구엽초의 효능


1. 성미는 맵고 달며 따스하다. 신, 간경에 들어간다.

2. 강정, 소염, 진통, 이뇨작용, 보기, 강장작용이 있으며 신, 뼈, 힘살을 튼튼하게 한다.

3. 신양을 보하며 성기능을 높인다.

4. 음위증, 불임증, 냉병, 중풍, 허약증, 건망증, 비증 등을 낫게 한다

정기를 크게 보강한다.

5. 진양허약증에 아주 좋다.

6. 오줌을 잘 나가게 하며 기운을 돕고 근골을 든든하게 한다.

7. 삼지구엽초주는 상쾌한 마른 풀잎의 향을 내며, 맛은 씁쓸하면서도 달콤하다.


☆ 술 담그는 방법


여름에 잎을 채취후 그늘에서 말린다. 꽃은 봄에 채취하여 생으로 사용한다.


1.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용기에 넣고 약 4배의 소주를 붓는다.

2.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3. 약 3개월 두면 익는데 알맹이는 그대로 두어도 좋다.

4. 익으면 녹색을 띤 호박색으로 변하며 산뜻한 초향과 쌉쌀한 맛이 난다.

5. 건더기는 그래로 두어도 좋다.



☆ 삼지 구엽초주의 효능


1. 선령비주(仙靈碑酒)로도 불리운다.

2. 두뇌활동을 돕고 건망증, 무기력증에 효과가 있다.

3. 피로회복, 식욕부진, 히스테리에 효과가 있다.

4. 신장과 양기를 보하여 정력을 증진한다.

5. 정기를 돋우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없앤다.

6. 플라보노이드 배당체인 이카라인이 강정작용을 한다.

7. 이뇨작용, 혈압강하작용을 한다.

8. 음위증,성신경쇠약,성호르몬장애,배뇨장애,귀울림,잊음증,비증,

9. 월경장애등에도 쓴다. 하루 작은 것으로 한두 잔이 적당하다.

 

 

출처 : 산.여행 친구들..
글쓴이 : 경매땅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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