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도권∼강릉간 1시간여 소요~고속철도로 업그레이드

 

 

일반철도 고속철도로 업그레이드

국토부, 철도발전 계획 확정
2020년까지 시속 250㎞ 개량
수도권∼강릉간 1시간여 소요

강원도내 일반철도가 2020년까지 고속화철도로 업그레이드 된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내 일반철도의 고속화 전환 등의 내용이 담긴 ‘제3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3차 기본계획에는 철도운영과 건설,철도산업생태계 육성,철도 공공분야 거버넌스 개편 등 5개 분야에 대한 중장기 목표와 과제가 포함됐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철도 건설로,시속 400㎞ 수준의 차세대 고속철도 기술 상용화와 함께 도내 철도가 포함된 일반철도의 시속을 200~250㎞급으로 개량하는 것이다.
고속화 계획에는 서해선(236.7㎞),중
앙선(427.6㎞),경전선(358.8㎞),원강선(280.5㎞),중부내륙선(221.3㎞),경강선(205.4㎞) 등 6개 철도가 포함됐다.이중 도내에는 청량리~서원주~제천
~울산 태화강을 잇는 중앙선과 원강선(청량리~서원주~강릉),경강선(서울 수서~경기 광주~여주~원주~강릉)이 포
함됐다.중앙선과 원강선의 경우 최대 시속을 250㎞까지,경강선은 시속 200㎞급으로 개량된다.이미 건설 중인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준고속철도를 기본으로 하게 되며 나머지 노선은 궤도 개량 등을 통해 고속화로 전환된다.
특히 고속화철도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 승강장 및 스크린도어 등 시설도 개량된다.정부의 일반철도 고속화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권 전지역에서 강릉까지 1시간 남짓이면 이동이 가능해진다.이로 인해 관광객 유입은 물론 철도수송을 통한 물류비 절감 등으로 기업 유치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국토부는 내달까지 고속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한후 8월까지 연차별 투자계획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철도 건설 및 운영관련 제반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

출처 : 산.여행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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