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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허기성 2006. 1. 3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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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됩시다] 여윳돈 있다면 "역세권 소형상가에 투자"


정부의 잇따른 투기 억제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고 있 다. 각종 규제와 함께 수익성있는 부동산에는 경쟁이 치열해져 마땅한 투자처 찾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3억원 이하 금액으로도 방법은 충분히 있다고 한다. 은행의 PB(부동산전문)에게서 △1억원 이하 △1억 ~2억원 △2억~3억원의 여유자금을 갖고 투자할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을 추천받 아 본 결과 토지 매입과 경매를 이용한 상가ㆍ다세대 구입, 전세를 낀 강남의 오피스텔ㆍ주택 매입이 많았다.

◆ 여유자금 1억원 이하=1억원 이하 자금은 부동산투자에는 부족한 액수지만 전세를 끼고 오피스텔, 다세대주택을 구입할 것을 대체로 권유했다.

고준석 신한은행 팀장은 서울 강남역 주변 20평형대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아파 트를 추천했다. 앞으로 서초동 삼성전자 타운 영향으로 투자 가치가 양호할 것 이라는 전망이다.

고 팀장은 "이곳 오피스텔 가격대는 1억2000만∼1억4000만원이지만 전세나 월 세를 끼고 장만해 두면 임대소득과 투자수익이 짭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 했다.

박합수 국민은행 팀장은 다세대주택에 대한 경매 투자를 추천했다.

그는 "인천ㆍ부천 지역에 2001년 전후 지어진 역세권 빌라 20평형을 5000만~70 00만원에 낙찰받으면 낙찰가와 비슷한 가격으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앞으로 2000만원 정도의 시세차익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안명숙 우리은행 차장은 재개발구역 지정 전 지분 매입은 1억원 이하 소액 투 자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으로 연립ㆍ다세대ㆍ다가구의 재건축이 상대적 으로 쉽기 때문에 이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여유자금 1억~2억원=박합수 팀장은 경매로 역세권 소형 상가를 매입할 것 을 권했다.

박 팀장은 "3층 이상이라도 사무실, 학원, 병의원, PC방 등을 임대하기에는 무 리가 없기 때문에 상권 분석만 확실하면 투자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 3차 뉴타운 예정 지역 등 재개발 지역 지분을 매입하는 것도 재테크로 유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명숙 차장은 구역 지정된 입지가 좋은 지역 내 재개발 지분 매입은 상대적으 로 가격이 높지만 리스크가 적고 투자 가치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양평 여주 가평 등 수도권 소규모 토지도 투자 대상으로 권했다.

김남수 조흥은행 팀장은 관심 대상으로 분당선 연장 라인(분당 오리역~죽전~구 성~구갈~상갈~영통~수원역) 지역 내 아파트를 제시했다.

분당선 연장 라인은 2008년 완공 예정으로 역에서 가까운 대단지 아파트를 매 입하면 주거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여유자금 2억~3억원=고준석 팀장은 송파 서초 분당의 20평형대 아파트 매 입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파구 오금동 상아아파트는 총 750가구에 달하며 학군이 좋고 향후 오금역 3 호선 연장 노선이 건설되면 가격이 상승할 것을 호재로 꼽았다.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 25평형도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 치해 있고 2008년 삼성타운 조성에 따라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 로 내다봤다.

박합수 팀장은 2억~3억원으로 △본격적인 토지투자 △택지개발지구의 근린생활 용지 △소형 상가 경매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소형 상가 경매는 2007년부터 실거래가로 과세되는 등 세금이 많이 강 화돼 꼼꼼하게 계산해 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명숙 차장은 한남동, 용산 등 입지가 좋은 지역의 재개발 지분과 뉴타운 지 분을 향후 투자 가치가 높은 유망한 투자로 추천했으며 당진ㆍ아산 등 개발 호 재가 있는 지역의 소규모 토지는 3~5년을 내다보고 투자하면 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도권 분양 또는 미분양 아파트도 가격 상승을 예상했다.

이남수 팀장은 2억~3억원을 갖고 있으면 서울 지하철 9호선 역세권 주변 아파 트가 개통 시점에 가격이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추천했다. 특히 서 울 강서구 가양동이나 마곡지구 등 대단지가 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남수 팀장은 장기 투자로 토지와 상가가 적당할 것으로 들었다.

이 팀장은 "중장기 투자 측면에서는 대단지 아파트 인근의 상가 투자가 좋다" 면서 "매월 월세를 받을 수 있고 토지가격 상승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토지는 수익이 발생되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의 주변 토 지를 매입하면 다른 어떤 상품보다 재테크 측면에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출처 : 나누는
글쓴이 : 허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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