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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말부터 남원주까지 운행

여행가/허기성 2009. 2. 11. 21:59

 

중앙선 '팔당~국수' 구간개통 현운행중

 [2010년 말부터 남원주까지 운행 계획]

[선릉~성남~여주~남원주역 2012년 개통] 
국토해양부는 오는 29일 중앙선 팔당~국수 구간(15.9㎞)의 복선전철화 사업을 완공하고, 수도권 전철을 연장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수도권의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청량리~원주 구간을 복선전철화하기로 하고, 2005년 12월 청량리~덕소 구간 개통 이후 단계적으로 복선 전철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개통되는 팔당~국수 구간은 2001년 3월에 착공했으며, 총 3008억원이 투입됐다.

현재 팔당역까지 운행되는 수도권 전철이 국수역까지 연장 운행 되면서, 운행횟수가 하루 왕복 32회에서 116회에서 크게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도권 전철의 연장 운행으로 출·퇴근시 극심한 도로 정체가 해소돼 인근 30만 명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국토부는 내년 말 국수~용문 구간(19.7㎞)노선을 2010년 말에는 용문~원주 구간(36.9㎞) 노선을 추가 개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선로 용량이 51회에서 136회로 크게 늘어나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 서부를 연결하는 철도교통 중심축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아파트 거주는엉덩이에 돈을 깔고 사는 것!


집을 사되 돈 벌어주는 집을 사자!


투자해서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자금을 엉덩이에 깔고 앉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나는 처음부터 이런 원칙을 가지고 출발했다. 그랬기에 신혼집을 얻을 때도 주저 없이 아파트가 아닌 일반주택에서 시작했다.


돈이 없기도 했지만, 처음부터 아파트에는 별 흥미가 없었다. 우리 부부는 맞벌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회사를 통해서 대출을 받으면 좀 무리를 해서라도 아파트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단지 살기 편하다는 이유만으로 대출까지 얻어서 굳이 아파트에서 살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주거용 부동산에 묶인 돈은 자산이라고 할 수 없다. 그건 그냥 평생 묶여 있는 돈이다. 살고 있는 아파트가 가격이 오르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오르면 그만큼 다른 아파트도 올라간다. 아예 팔지 않는 이상, 다른 아파트로 옮기려고 하면 돈이 더 들어가면 들어갔지 결코 남지는 않는다.


재테크란 내 엉덩이에 깔고 앉은 것을 제외하고 투자해서 얻은 수익이 클 때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 때문에 어느 정도 투자할 여력이 생겨서 돈 버는 시스템을 갖추기 전까지는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마음은 잠시 접어두어야 한다. 아예 아파트를 사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실거주용이 아닌 투자처로 생각하라는 것이다.



일반주택에 살았기에 3년 만에 1억 모았다!


아파트에서만 살아온 사람들은 일반주택이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파트의 편리함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불편한 점도 있지만 시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장점도 많이 있다. 마당이 있어서 문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고, 아이들 뛰어놀기 좋고, 텃밭도 가꿀 수 있다. 무엇보다 따로 관리비도 들지 않아서 생활비가 아파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적게 든다. 나는 신혼 3년 동안 일반주택에 살았기 때문에 종자돈을 더 빨리 모을 수 있었고, 다가구주택 투자에도 쉽게 눈을 돌릴 수 있었다.


결혼 3년, 드디어 종자돈 1억을 모았다. 하루 종일 병원에서 근무하고 밤에는 선배언니의 옷가게를 봐주는 ‘투잡’을 뛰느라 알콩달콩 신혼 재미도 접어두고 지내면서 모은 정말 소중한 종자돈이었다.

유난히 까다로운 주인아주머니 때문에 세입자의 서러움을 절실하게 겪으면서 더욱 아득바득 이를 갈고 돈을 모았다. 작은 일에도 늘 잔소리를 퍼부어서 밤이나 낮이나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한시도 게을러지지 않도록 수시로 일깨워주었으니 어찌 보면 나를 담금질해 준 고마운 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때 주인아주머니께 감사!


원래 투자목표 1순위는 상가주택이었는데, 아무리 발품을 팔고 돌아다녀 보아도 내가 가진 투자금액으로는 마음에 드는 상가주택을 구입하기가 어려웠다. 대출을 더 받아서 그냥 살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이리저리 계산을 맞춰봐도 아직 내가 감당하기에는 투자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 컸다. 결국 상가주택에 대한 꿈은 잠시 미뤄두고 차선책으로 다가구주택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잠깐만요 아파트 관리비 20만원, 월세나 다름없다!

돈을 모으고 투자에도 성공해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 목표르 달성하고 말겠다는 다부진 각오가 필요하다. 만약 재테크의 1차 목표가 내집 마련이고, 하루라도 빨리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아파트 전세를 얻는 것을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아파트는 생활이 편리하지만 일반주택보다 관리비 등 생활비가 더 많이 들게 되어 있다. 79m²(약 24평) 아파트의 관리비는 약 10만원 전후, 106m²(약 32평) 관리비는 20만원 전후이다. 관리비를 생각한다면 아파트에 사는 것은 전세금을 보증금으로 주고 월세를 사는 것과 다르지 않다. 또한 오르는 전세금이 버거워지다 보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계속 아파트에 주거하게 되니 돈도 모으지 못하고, 내 집도 못 사고, 대출금 이자만 무는 어리석은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