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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눈"

'여자가 자주하는 거짓말' 1위는…

여행가/허기성 2009. 9. 17. 06:09

 

남녀가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아무 일 없어, 괜찮아'
남자가 여자들보다 거짓말을 두 배나 더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영국
데일리 메일은 영화사 20세기 폭스의 조사결과를 인용, 남자는 부인이나 여자 친구, 직장 상사나 동료에게 하루 평균 여섯 번의 거짓말을 하는 반면, 여성은 세 번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영국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녀 모두가 가장 흔히 하는 거짓말로는 '응, 아무 일 없어, 괜찮아'가 차지했다.

또한 '미안, 전화 온 줄 몰랐어' '지금 밖이거든?' '그리 많이 마신 거 아냐' '미안, 전화 온 줄 몰랐어' 그렇게 비싼 거 아냐' 등이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는 10대 거짓말에 포함됐다.

이밖에 남녀 응답자의 83%는 '부인·남편 등이 거짓말하면 금방 티가 난다'고 답했다.
하지만
보디랭귀지 전문가인 리처드 뉴먼은 "흔히들 상대방이 거짓말할 때면 얼굴과 눈길을 피하리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이와 정반대"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오히려 자신의 말이 정말이라는 것을 확신시키기 위해 되레 바른 자세로 똑바로 쳐다본다는 것이다.

다음은 남녀가 자주 하는 10대 거짓말.
남성

1. 아무 일 없어, 괜찮아
2. 이게 마지막 한 잔이야
3. 당신 엉덩이가 그리 크게 보이지 않는데?
4. 전혀 몰랐어
5. 휴대전화 배터리가 나갔어
6. 미안, 전화 온 줄 몰랐어
7. 그리 많이 마신 거 아냐
8. 지금 밖이거든?
9. 그렇게 비싼 거 아냐
10. 차가 막혀서…
여성

1. 아무 일 없어, 괜찮아
2. 이거? 새 것 아냐. 좀 된건데…
3. 그렇게 비싼 거 아냐
4. 세일하기에 샀어
5. 지금 밖이거든?
6. 그게 어디 있는지도 몰라. 손도 댄 적 없어
7. 그리 많이 마신 거 아냐
8. 아, 머리 아파
9. 내가 버린 것 아닌데…
10. 미안, 전화 온 줄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