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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눈"

땅(임야)투자! 황금산 을 오르자!

여행가/허기성 2009. 10. 2. 09:08

<토지로 20~30배 대박 터뜨리는 비법>

 

대박이 터질 토지를 소개시켜달라는 사람이 많다. 가장 간단한 방법 하나를 소개해주겠다. 우선 전국에서 가장 쓸모 없는 땅, 가장 가격이 싼 땅을 사라. 평당 10,000원짜리 땅이라면 100만평이 100억원이면 된다. 혼자서 100억원이 어렵다면 100명의 투자가들을 모아 1억씩 모아 투자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제3국에 페이퍼 컴퍼니를 하나 세우고 그 회사가 3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투자의향서(MOU)를 체결하면 된다.(페이퍼컴퍼니는 브로커들에게 부탁하면 어렵지 않다고 한다.)300억달러가 양심에 찔린다면 30억달러라고 해도 상관없다. 투자의향서를 체결한다는 소식을 퍼뜨리면 외자에 눈먼 자치단체장이 찾아와서 대문짝만하게 발표를 할 것이다. 재수가 좋으면 재경부나 국회의원들이 나서서 선전을 해줄 수도 있다. (좀더 그럴듯하게 하려면 외국인들도 불러 고급호텔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페이퍼컴퍼니의 실체를 물어보면 중국 화교자금·중동 석유자금 정도로 둘러대면 된다. 알카에다 자금이라고 해도 상관없다.)

 

일부에서는 그런 투자가 가능하냐는 회의론을 제기할 것이다. 그렇다면 균형발전논리, 기업도시, 관광리조트 개발 등의 정부 자료를 들이 밀라. 그러면 땅을 사겠다는 사람이 줄을 설 것이다. 10,000원 짜리 땅이 최소 10만~30만원에는 팔 수 있을 것이다. 10~30배의 대박이 터지는 것이다. (땅을 팔아 치운 다음에는 신속하게 외국으로 투자이민을 떠나라) 물론 웃자고 하는 소리이지만 이게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세상이 나를 어렵게 하거나..세상이 어려워 질 때는 '정도'를 생각하시면 손실이 날 수 없습니다. 오 세훈은 서울시장이라 그래서 그런다 치지만..정부는 대운하까지 떠들면서 서울집중책을 쓰는 건지..아무리 그래봐야  실질적으로 경기도가 매출액이 더 많아 졌습니다. 분당이나 과천은 서울이 아닙니다. 경기도 입니다. 지방이 잘 살게 되면 바로 사람들은 그 곳에 도시를 세우고 이사를 가게 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도쿄인 보다 저 시골 오사까 사람이 훨씬 잘 살고 도시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최고 부자들은 바닷가에 다 몰려 있습니다. 호텔 사장들이 아니고 어부들입니다. 미국의 샌디에고는 집 값이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말 그대로 벌판 위의 푸른 집들이지요. 풍수지리는 어디로 가지 않음을 소시민이라도 아셔야 합니다. 전세 1억짜리 정리하면 다 됩니다..자녀도 안 낳고 사실 거면서 뭣하러 도시에 머무는지요. 자녀들 대학 보낼 능력도 안되면서 뭣 하러 도시에 사시는지요..하다못해 텃밭이라도 팔아서 자식 교육은 마쳐야 할 것 아닌지요. 옛날에 소 팔아 가르쳤듯이..

 

마지막 남은 재산을 유동성에 몰빵하는 게 가장 어리석은 짓인 겁니다. 달러나 금조차 안전자산이 아닌 시기가 되었는데..같은 눈으로 보면 전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월세는 말할 필요도 없고..그리고 부동산엔 박스권이 없다라는 말씀을 명심하시고 과욕은 절대 삼가셔야 하겠습니다. 도심지 땅 값 좀 내리고 전세가 좀 내리시자구요..국가는 절대적으로 이 것을 받쳐 주어야 합니다..인플레이션도 억울 해 죽겠는데..오갈데 없이 만들어 버리면..그 화살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 때야 말로 세상이 뒤집어 지는 날입니다.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이사가려 할 때 땅의 반은 장기불하로 낼 수 있는 제도부터 만들어 줘야 합니다..그래야 내려가겠지요..그래도 갈똥 말똥 한데...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시골 땅 대출은 팍팍 해 주어야 하고..특목 중과 특목 고는 죄다 그리로 가져가야 합니다. 강남에 평당 1억짜리 땅이 등장한지 오래 되었습니다.. 일본이 여과없이 10억엔이거든요..10억원이 아니고..10억엔..도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