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토지시장은 경춘복선전철,고속도로가 큰 축이 될 전망이다. 2010년 도로, 철도의 수혜를 입는 지역은 계획 발표, 착공, 완공 등 단계가 진행됨에 따라 지가가 상승할 여지가 높으며, 특히 2009년7월15일 경춘고속도로 개통효과 와 2010년12월 복선철도가 개통을 앞두고 있어 고속도로 IC주변, 복선전철역사 를 중심으로 주변 토지투자가 끊임없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특히 토지보상금 40조원이 대거 풀리며, 세금 혜택면에서 2010년 말까지 토지를 양도할 경우나 매입후 차후 양도해도 현행법상 중과세율(60%)이 적용되지 않고 일반세율(6~33%)이 적용돼 혜택을 받으려는 투자자들이 토지시장으로 몰려 2010년 토지시장은 활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개통후광 수혜지역 "신수도권"선점하라 통상적으로 고속도로 복선전철등 단계별로 추진 개통 됨에 따라 수혜를 입는 해당지역 지가는 적게는 50%에서 많게는 2~3배 이상까지 상승한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개통 후광효과 IC주변지역 개발 착공 초기단계에 투자하면 단계별로 지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여력이 있어 일찍이 해당지역을 선점하는 것도 방법이다. 더불어 2009년에 개통후 당장 가시적인 호재가 있지 않더라도 고속도로 수혜를 입어 지가가 상승할 여력이 높은 IC주변 지역을 선점하는 것도 투자 노하우다. 전문가들이 꼽는 주요 투자 유망지역으로는 2009년 7월 개통된 경춘고속도로 IC주변, 서울~설악,강촌,남춘천,조양등 30분권, 주변과 경춘선복선전철(2010년 말 서울~춘천40분) 착공을 앞둔 제2경부고속도로 IC 주변이다.
◆IC예정지 노려라 특히 토지 전문가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경부고속도로 의 인기를 이어갈 첫째로,경춘고속도로 서울~남춘천.조양IC간 과 둘째,제2 경부고속도로 IC가 어디로 위치할 것인가 에 투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는 경부고속도로가 지난 49년간 국내 도로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해왔다면 이제는, 동.서로 이어지는 서울~양양간 1시간30분 동서(현,경춘)고속도로. 제2 경부고속도로 가 앞으로 약 40년간 제2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국내 경부축을 중심으로 인구 밀집력이 높은 판교, 분당, 용인, 동탄, 수원 등의 지가는 다른 도로 주변의 도시보다 월등히 높은 것을 감안해 볼 때 경춘고속도로 와 제2 경부고속도로 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며 물류비,시간,경제효과 가 뛰어나며, 체류형 레져관광의 후광효과 까지 누릴수 있어 기업이 늘어나고 인구가 몰리는 춘천,남춘천,설악,화도,하남, 용인, 광주 안성 등 경춘고속도로 와 착공중인 제2경부고속도로 수도권 IC 주변이 유망하다는 의견이다. 고속도로 IC 예정지 주변은 체류형관광(스키.골프.승마.워터파크.리조트) 레져시설,미니신도시.먹걸이 상업용지.산업공장용지, 물류센타, 휴게소 용도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도로수혜·지역호재 시너지 창출 춘천은 2010년 한해 동안 토지시장의 큰이슈가 될 전망이다. 경춘선복선전철의 수혜를 입는 춘천은 서울춘천고속도로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40분내로 단축되면서 최근 지가가 꾸준이 상승하는 지역이다. 최근 개통한 서울춘천고속도로와 더불어 2010년 월드레저총회 개최, 경춘선복선전철 개통 등 여러 호재와 춘천시의 적극적인 기업유치가 시너지를 일으켜 한동안 토지 투자처로 유망할 전망이다. 지가는 용도별, 입지별, 지목별로 다양하지만 3.3㎡당 농지의 경우 평균 70만~80만원 선이며 대지는 150만원 선이다. 하지만 아직도 꼼꼼이 발품을 팔면 IC인접 도로접근성이 좋은 농지(임야)3.3㎡당 20~30만원대 알짜배기도 찾을수 있다, “춘천은 최근 서울춘천고속도로 가 개통되면서 연초대비 지가 가 꾸준이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며 “ 2010년 경춘선복선전철 개통 등 호재도 풍부해 토지 투자처로 유망하다 “특히 최근 개통한 서울춘천고속도로 IC주변은 온통 공사판이다,조양IC 무릉도원(골프.승마.리조트등)150만평착공 , 남춘천IC 주변도로 확장공사, 신도스키골프관광복합단지 42만평 착공,국가산업단지 250만평 보상태광그룹리조트 50만평착공중,수동CC 32만평 착공중,강촌IC주변 으로는 더존 IT연구개발단지 창촌전력IT 파카니카CC등 향후 지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 A씨는 2008년 말 경춘선복선전철 춘천역사예정지 주변의 계획관리지역(농지) 990㎡를 경매로 낙찰받았다. 당시 감정가액이 1억5000만원이었던 그 땅은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경춘선복선전철 수혜를 입어 1년새에 지가가 70~80%가량 상승했다. 그 땅은 향후 경춘선복선전철이 완공, 개통되면 한번 더 지가가 뛸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이후 도로 호재 지역 선점해야
내년에 호재가 있는 지역이 아니더라도 2011년~2012년 호재가 있는 도로나 철도 역사 예정지 주변도 관심을 둘만하다. 2011년에 완공 예정인 신분당선의 판교역과 이어지는 성남여주복선전철(2015년 완공 예정) 역사예정지 주변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그동안 성남과 여주간 교통이 불편했지만 성남여주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으로 이로 인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은 성남여주복선전철 신둔역사예정지 일대 토지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투어를 진행한 전종철 지목114대표는 “투어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2010년 토지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로 도로 주변 지역에 대해 관심이 높다”며 “특히 신분당선이 2011년 완공을 앞두고 내년에 신분당선의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덩달아 신분당선과 이어지는 성남여주복선전철까지 이목이 쏠릴 가능성이 높아 괜찮은 물건에 미리 선점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단, 사업초기단계의 도로 수혜지역에 투자할 때에는 수익은 높을 수 있으나 리스크도 크다.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예정된 제2경부고속도로 의 경우 IC의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어 리스크가 커 신중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래서 토지 전문가들은 IC가 신설되지 않는 도로의 경우 IC가 신설된다는 정보만 믿고 무턱대고 투자했다가 IC위치가 투자자가 생각했던 위치와 다를 경우 오히려 투자금액이 묶일 수 있어 정확한 정보를 갖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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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도로 최대 수혜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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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
수혜예상지역 |
2010년 호재 |
경춘고속도로 |
화도IC.설악IC.강촌IC.남춘천IC.조양IC.동홍천IC
인접지역 각광지역 남춘천IC주목 |
2009년7월개통 |
경부고속철도(대전~부산) |
안선 죽산면 대덕면 양성면 |
개통 |
용인경전철 |
용인 처인구 포곡읍 |
개통 |
경춘선복선전철 |
청평.상천.가평.강촌.김유정역 |
2010년 12월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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