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내달지원"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내달 지원 재개

무주택자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이 다음달 7일부터 재개된다. 영세민에게 지원되는 전세자금 금리도 3%에서 2%로 낮아진다. 지난 2001년 7월부터 2003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됐던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이 다음달 7일부터 재개된다. 최초 주택구입자금은 세대원 전원이 한번도 주택을 소유하지 못한 세대 가운데 연소득 5천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 주택규모는 32평형이하이며 금리는 5.2% 대출 기간은 20년이며 앞으로 1년동안 한시적으로 지원된다. 연소득이 2천만원 이하일 경우 1억원까지 4.7%의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근로자 서민주택구입자금도 지원 규모가 4천8백억원 늘어난다. 이에따라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서민들은 1억원 한도에서 5.2%의 금리로 주택구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역시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일 경우 금리가 4.7%로 낮아진다. 또한 영세민 전세자금 금리는 3%에서 2%로 낮아지고 연소득 3천만원이하 무주택자를 위한 근로자 서민 전세자금도 금리가 5%에서 4.5%로 낮아진다. 이와함께 택지개발로 인해 집을 옮기는 사람을 위해 이주자 전세자금 금리도 3%에서 2%로 낮아지고 대출 한도도 수도권은 4천만원 지방은 3천만원까지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