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일반분양 알짜찾기]청약자격 덜 까다로와 투자유망 | |||
전문가들은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시장은 후분양제나 소형평형의무비율, 조합원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각종 규제로 내년 이후에는 공급물량이 달릴 것으로 예상돼 투자 등의 측면에서도 청약통장을 한번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판교를 비롯한 2기 신도시나 유망택지지구 분양물량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무주택자 또는 지역 우선순위가 아니라면 당첨확률이 낮은 만큼 수도권 유망 재건축 일반분양분을 노리는 것도 효율적인 청약전략이 될 수 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은 전매제한 기간이 공공택지지구(계약 후 10년)와는 달리 소유권 이전등기를 완료할때까지로 짧고 재당첨금지기간이 없는 등 청약자격도 덜 까다롭다”고 말했다. ■서울·수도권 재건축 일반 분양 5600여가구 올해 서울·수도권 재건축 사업장은 총 44곳에 2만1628가구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5665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서울은 24곳 6714가구 가운데 2153가구가 일반 청약자에게 돌아간다. 수도권에서는 천천주공, 화서주공2단지, 인계주공 등 20개 사업장 1만4914가구 중 3512가구가 수원지역에서 일반분양된다. 인천지역은 남구 주안8동 안국재건축 1509가구가 눈에 띄고, 평택에는 포스코건설이 760가구, 광명시 하안동에는 두산산업개발이 940가구, 안양시 비산동에는 성원건설이 231가구를 각각 공급할 방침이다. ■입지 우수단지 물량 노려볼 만 서울 재건축 물량 중 단연 하이라이트는 삼성동 AID 영동차관과 한강밤섬자이다. 입지여건이 좋은 데다 유명 브랜드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강남구 삼성동 영동차관 아파트는 총 2070가구 규모로 일반분양분은 18∼33평형 416가구다.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이 걸어서 7분 거리다. 영동대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삼릉초,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경기고 등 학군도 뛰어나다. 강남구청과 강남도서관, 코엑스몰, 청담공원, 삼릉공원 등 편의시설도 넉넉한 편이다. 서울 마포구 하중동에 들어서는 ‘한강밤섬자이’는 한강조망이 뛰어나고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3분거리다. 총 488가구 중 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0평형대 이상 대형 평형이 많아 청약예금 1000만원 이상 가입자가에게 적합하다. 주변에 서강초, 신수중, 광성고, 홍익대 등이 있어 교육여건은 좋은 편이다. 강남구 청담동 28번지 일대 두산연립을 헐고 짓는 총 94가구의 ‘대림e편한세상’은 조합원분을 뺀 분양 물량은 32∼48평형 26가구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걸어서 5분거리다. 도산대로, 영동대로, 올림픽대로가 가깝다. 언북초, 청담중, 영동고, 경기고, 청담고의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다. 청담공원이 가까워 쾌적성이 좋고 각종 금융기관 등 편의시설이 밀집된 것도 장점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신도종합건설은 이화연립을 재건축해 182가구를 건립한다. 2008년 개통예정인 경춘선 복선전철 금곡역이 불과 2분 거리로 역세권 수혜도 노릴만하다.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중장기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된다. 금곡초와 금곡중고가 걸어서 7∼8분 거리로 시청과 금융기관, 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도 불편하지 않다. 단지 앞 원차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탁트인 조망권이 일품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천천동 천천주공을 재건축해 총 2571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를 조성한다. 일반분양은 25∼55평형 371가구다. 성균관대역과 화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북수원IC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일월저수지와 만석공원 등 친환경적인 주변여건도 매력적이다. 성균관대 자연과학 캠퍼스가 단지와 맞붙어 있어 쾌적성이 배가된다.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청약 주의점 유망 재건축 일반분양물량의 최대 단점은 분양가가 비교적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청약하기전에 조합분이나 주변 시세와 비교해 청약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조합분 로얄층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개발이익환수제 적용으로 임대아파트가 건설되는 단지도 있고, 조합분 배정 이후 남아있는 물량이 공급되는 만큼 동,층,향,평형별 일반분양 물량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도 현명하다. 대부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입주 후 소유권이전 등기전까지 분양권을 팔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
'♣캠버스·1박~2박 여행일정 안내♣ > ♣국토정책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가폭락 "혼란" (0) | 2006.01.23 |
---|---|
개통된 46번 경춘국도 자동차전용 우회도로 (0) | 2006.01.22 |
부동산 실거래신고 무엇이 달라졋나? (0) | 2006.01.17 |
자영어자 "임금내역 신고"반발확산 (0) | 2006.01.17 |
혁신도시 "왜"시끄럽나 [후보지철회요구] (0) | 2006.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