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렇게 잘난사람도 아니지만
나에게는 일이 있습니다.
마음이 우울할때나 바닥으로 떨어질때도
그일이 나를 버티게 해 주었고.
온갖 종류의 열등감이나 현실의 비참함도
일이 있었기에 모두 순탄하게 이해하고 끌어 안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저에게 이같은 일이 없었다면...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필요한 요인이
몇개있지만
그중에 첫째가 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말입니다.
제가 가진 이 일은 아직 나의 인생이 끝난것이
아니라고 희망을 주기에 충분한 일입니다.
어쩌면 여자의 나이치고는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울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아이들과 함께
정말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밖에 계신 회원 어머님이
저의 목소리와 수업의 활력에 칭찬을 하시면
전 너무나 행복해 집니다.
그래서 정말 하나님은 공평하신가 봅니다.
우리 인간이 욕심이 많고
투정되는 성격인지라
느끼지 못하고
깨닫지 못할 뿐이지요.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저는 저의 일을 사랑할 거고
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제가 가진 이 작은 일에 항상 감사하면서
설사 마음에 들지 않고 힘든 아이들이 있을지라고
제가 저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
감사하면서 말입니다.
저를 항상 믿어주시는 회원 어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일과 나
글쓴이 : passi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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