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캠핑버스테마여행

³о삶"이야기..

씨앗..

여행가/허기성 2006. 6. 9. 21:47

모성의 사랑과 애락을

맘속에 애련이 품고

소슬한 바람에

날려날려

이름모를 들과

산과

언덕에 얹혀진

운명

 

 

동면의 지지리한 꿈에  모대기다가

차가운 눈석이물에 소스라쳐

눈 떠보면 또하나의 봄

억제할수 없는 생이

욕망으로 꿈틀댄다

 

애모쁜 희망이 싹튼다

가녀리지만 힘찬 추구

만장암석도 연연한 손으로 떠넘기며

파아란 생명으로 세상을 치켜든다

 

세월이 맺혀 잎이되고

해빛이 익어 꽃으로 피고

비바람 이겨온 고락의 향기속에

다시 잉태하는 모성의 애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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