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픈 말...........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던 날은
햇살이 참으로 맑아서 눈이 시렸던 날입니다.
하늘을 쳐다보면 눈이 아리도록
햇살이 시리던날 입니다.
그래서 땅만 내려다 봤지요.
내 그리움이 당신 언덕으로 달려가서
들꽃으로 피고 싶었기에
당신만 바라보는 들꽃이 되어도 좋았기에
그렇게 망설임없이 달려갔습니다.
당신 언덕에 수줍은 들꽃으로 피어있습니다.
날마다 당신이 바라봐주기에
더 이상 슬픔도 아픔도
내 가슴엔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던날은
바람이 사정없이 불던 날이었습니다.
나뭇가지에 앉아 있던
작은새가 놀라서 퍼득거리고
앞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던 꽃잎들도
움추리던 날 나는 사랑을 노래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감미로운 목소리로
종달새처럼 노래했지요.
이제 나는 당신만을 사랑하려 합니다.
당신이 내게 오신길로 나도 걸어가
당신 가슴에 얼굴을 묻고
눈을 들어 당신만을 쳐다보며
그렇게 살아가려 합니다.
당신이 내 마음에 들어오신 그날처럼
당신이 내 가슴에 걸어오신 그날처럼
나는 처음처럼,,
마지막처럼 당신을 사랑하려 합니다.
눈을 감고 당신을 그리워하고
눈을 뜨고 당신을 그리워하면서.....
내게는 너무도 소중한 당신...
내가 하고픈 말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 말이 널리널리 퍼져
내가 당신만을 사랑하고 있다는걸
부디 당신 귀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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