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 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청양, 부여, 서천 등을 잇는 금강변에 경전철을 건설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충남도는 지역균형발전 전략 워크숍에서 '도내 중남부지역 발전을 위해선 금강변에 경전철을 건설할 필요가 있다'며 '조만간 이에 대한 타당성 분석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는 금강을 끼고 있는 도내 중남부권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데다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이 풍부해 연계교통망이 갖춰지면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는 우선 이 경전철을 '관광용'으로 건설한 뒤 장기적으로 도내 남부권을 동서로 연결하는 철도망으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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