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캠핑버스테마여행

³о삶"이야기..

새 이야기

여행가/허기성 2006. 7. 18. 23:18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의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꽤나 시끄러운 새소리에 잠을 깨곤한다. 조잘대는 새소리를 듣다보니 새에 대한 생각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이름모를 아름다운 새들의 방문은 도시에서 느끼는 경이와 감격 키우던 십자매와 분홍새 새장 관리를 너무도 잘하던 아이들 고모야 새끼 제비의 노란 부리, 어미 제비의 모성애와 집짓기 이를 바라보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눈 이웃 할머니가 집을 팔고 간 이후론 제비집을 짓지 않는 아쉬움 초등학교 운동장 구석 자연 학습장의 칠면조와 꿩 화나면 엄청 길어지던 칠면조의 목과 꿩의 우아한 꽁무니 부채.... 채소밭 씨앗 잘도 쪼아대는 참새 오라비가 가지고 놀던 새총과 구워주던 참새구이의 추억 만두나 칼국수 요리에는 꿩고기가 최고라 여기시던 외할머니 눈이 유달리 좋은 갈매기와 오륙도 유람선과 갈매기 배설물 부산 용두산 공원의 비둘기와 노인들. 어린 아이들의 손에 들려있는 비둘기 모이... 고 이쁜 모습 담아보려는 어른들의 사랑 비둘기를 평화의 상징이라고들 했었나??!! 서울 올림픽 때 희생된 비둘기 간 큰 비둘기들의 교통사고들들 엉성한 집짓기와 알관리의 비둘기 비둘기 쫓아내느라 엄청 힘들었던 기억 이런 무정한 엄마를 안타까워 흘기는 아이들 눈빛 요즘 흔하디 흔한 까치집 범어사 까치들의 군집과 군무, 황폐에 가까운 까치 서식나무. 을숙도의 청동오리떼와 철새떼 기러기도 이 무린가 논속의 두루미를 농부로 착각한 일 동물원의 크고 작은 홍학떼 아이들 다녔던 한새벌터의 거학국교 학은 배를 8할만 채운다지.... 친구로부터 받았던 나무목각 원앙 한쌍.... 삼천포 원앙새 서식지. 공동묘지의 까마귀와 을씨년스러운 분위기 독수리들의 수난......... 작달막하시지만 야무진 인상의 윤무부 조류 교수님과 경희대 새박물관(?) 방문 히치콕의 영화 <새> 나 죽어 새가 되고싶다는 아버님 말씀 ♪ 종달새 노래하는 봄이 왔어요. ♪ 生氣潑剌(생기발랄)한 봄 기운 만끽하시길 기원합니다!! 슈트라우스 / 봄의 소리 왈츠 슈트라우스 / 봄의 소리 왈츠 멘델스존 / 무언가 중 봄노래 Spring Breeze - Kenny G 내 고향의 봄 / 국립국악원 연주단

먹이찾는 여름철새(?) 황새

천연기념물 199호인 황새가 28일 충남 서산시 천수만 논에서 먹이를 찾고 있다. 황새는 매년 11월께 날아와 월동하고 2월께 돌아가는 겨울철새로 6월말 국내에서 관측된 것은 아주 드문 예다. (서산=연합뉴스)

'³о삶"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철 불쾌지수 줄이는법  (0) 2006.07.23
도시락의 압박  (0) 2006.07.19
눈은 마음의 창  (0) 2006.07.16
뒤 돌아보는 삶  (0) 2006.07.12
70층,120층,500층, 어 어… 엘리베이터 타고 우주 왔다!  (0) 200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