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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씀바귀, 성인병 예방 효과 탁월, 항암 효과도 있어

여행가/허기성 2006. 7. 23. 08:26
몸에 좋은 것은 쓰다는 옛말의 진리가 담긴 씀바귀
성인병 예방 효과 탁월, 항암 효과도 있어
[데일리안]
고채(苦菜)·씸배나물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25∼50cm이다. 줄기는 가늘고 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자르면 쓴맛이 나는 흰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나며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고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다.

잎자루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깊이 패어 들어간 흔적이 있다. 줄기에 달린 잎은 2∼3개로서 바소꼴이거나 긴 타원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4∼9cm이다.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며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지름 약 1.5cm이고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설상화(舌狀花)는 보통 5개씩이지만 많은 것도 있다. 총포는 길이 약 8mm, 지름 2.5∼3mm로서 통 모양이며 털이 없다.

바깥조각은 길이 약 1mm이고 안조각은 줄 모양이며 5∼8개이다. 작은포는 길이 9.5∼12mm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10개의 능선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4∼4.5mm로서 연한 노란색이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쓴맛이 있으나 이른봄에 뿌리와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성숙한 것은 진정제로 쓴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씀바귀(var. albiflora), 설상화가 8∼10개이며 노란색 꽃이 피는 것을 꽃씀바귀(var. amplifolia)라고 한다.

쓴나물, 싸랑부리, 씸배나물, 고채(苦菜)라고도 불리는 씀바귀는 옛날부터 봄철 미각을 돋워주는 먹을거리일 뿐 아니라 좋은 민간약이었다. 이른봄 씀바귀나물을 먹으면 그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했던 옛날 어른들의 믿음대로 약효가 뛰어나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오장의 독소와 미열로 인한 한기를 풀어주며 장기의 기능을 강화해준다. 또 노곤해지는 봄철 정신을 맑게 해주며 부스럼 등 피부병에 좋다고 하였다. 이 밖에도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면서 배뇨시 아랫배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을 때도 효과적이며 기침 증상을 가라앉힐 때도 좋다.

민간에서는 타박상이나 종기가 있을 때 씀바귀를 짓찧어 환부에 붙이고, 음낭 습진으로 고생할 때는 씀바귀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냈다.

최근엔 씀바귀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었다. 원광대 인체과학연구소에서는 2년 동안 씀바귀의 성분을 조사했는데 그 결과 씀바귀 추출물이 토코페롤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14배, 항박테리아 효과가 5배,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스트레스, 항암, 항알레르기 효과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렇게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은 면역증진과 항암에 뛰어난 알리파틱, 그리고 노화억제와 항산화 기능을 지닌 시나로사이드 같은 성분이 다른 식품에 비해 풍부하기 때문이다.

씀바귀전
재료 : 씀바귀100g, 홍고추1/2개, 풋고추1/2개, 굴50g, 조갯살50g, 갑오징어1마리
   밀가루2컵, 달걀1개, 물1과 1/2컵, 소금조금

1. 씀바귀는 깨끗이 씻어 체에 바쳐 물기를 뺀다.
2. 홍고추 풋고추는 씨를 빼고 다진다.
3. 갑오징어는 채썬다.
4. 볼에 밀가루 달걀 물 해물, 씀바귀, 고추다진 것을 넣고 잘 섞은 다음 소금으로 간한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전을 부친다.

출처 : 씀바귀, 성인병 예방 효과 탁월, 항암 효과도 있어
글쓴이 : 산정 山頂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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