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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채팅 용어로 시를 쓴다면..

여행가/허기성 2006. 8. 2. 13:28

님의 침묵(한용운)



님의 침묵 - 한용운 -.................................님의 잠수? - 용우니^^* -

님은 갔습니다................................................님이 가써염.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헐~~~ ♡하는 니마가 가써염.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퍼시시한 산빛 쌩까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차마...........향해 난 당근 지름길루 걸어서
떨치고 갔습니다............................................씨버버리고 가써염.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빤짝 꽃가치 때꽁하고 빛나던 옛 맹세넌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절라 차가운 구라가 되가지구 한숨의
미풍에 날아갔습니다.....................................미풍에 20000해써염.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날카론 첫 뻐뻐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을 돌려 놓고...................내 팔자 도움말 캡숑 바꺼넣코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뒷달리기로 텨 텨 텨 버료여.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지는여 냄새 쌈빡한 니마의 말빨에 뻑가구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꽃가튼 니마의 얼굴땜시 ㅡ///ㅡ ☜ 이랬져

(중략).................................................................(잠쉬)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우리는 벙개때 찌져지는걸 시러하는거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처럼 찌져질때 다시 벙개칠걸
믿습니다............................................................미더염

아아 님은 갔지만는 나는 님을 보내지.....흐미~~ 니마는 빠이해찌만 지는 니마를
아니하였습니다................................................열라 잡거이써여.

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내 소리 카바 못하넌 러부송은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니마의 잠수에 다굴 포즈로 도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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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채팅 용어로 시를 쓴다면..
    글쓴이 : 마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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