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타운사업 어디까지]길음뉴타운,전체9곳중 4곳 사업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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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길음뉴타운으로 들어가는 ‘인수로’ 입구다. 여기가 2010년까지 40층 이상 롯데캐슬 2개동이 들어서고 대규모 학원가가 조성되는 등 최대 번화가로 변신할 길음뉴타운 역세권 지역이다. 이곳에서부터 인수로를 따라 걸어 올라가면 길음뉴타운 개발 현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길음뉴타운은 서울시 뉴타운 사업 중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다. 전체 9개 구역 중에 사업이 완료된 곳이 4곳(1,2,4,5구역)이며, 관리처분 계획이 수립 중인 곳이 3곳(7,8,9구역)이다. 사업이 완료된 곳만 1만522가구가 입주해 56%의 사업진척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오는 10월 6구역에 입주가 시작되며 역세권 구역도 구역지정 작업이 한창이다.
인수로 초입에 위치한 태양공인 김동균 대표는 “뉴타운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서 가격은 이미 많이 올랐다”면서 “하루에 문의전화도 10통밖에 안될 정도로 거래가 뜸하다”고 설명했다.
■가격 많이 올라 거래는 드문 편
인수로 입구를 지나 우측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이 오는 길음6구역. 이곳에서 오는 10월 977가구의 삼성래미안 3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입주를 위한 조경 공사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그 뒤에 지난 6월 입주를 마친 5구역 삼성래미안 2차아파트가 자리한다. 5구역과 6구역의 래미안 2차, 3차 아파트는 전매제한이 없어서 이미 거래가 많이 일어나면서 상당히 많이 오른 상태다.
인근 G공인 관계자는 “30평형대는 이미 대부분 4억원을 넘어섰으며, 41평형은 7억원이 넘게 거래되고 있다”면서 “올 초에 한번 크게 물갈이(분양권 전매)가 일어나면서 가격이 급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길음뉴타운 추가 지정, 자립형사립고 설립 등의 호재에 잇따라 발표되면서 가격 상승을 기대 매물을 모두 거둬들이는 분위기”라면서 “물건도 없고, 너무 많이 올라 매수 문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추가지정 구역 한두달새 평당 100만원 상승
관리처분 계획이 한창인 8구역, 9구역의 지분 값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구역에 자리 잡고 있는 길음연립, 제풍연립(건평 18평, 대지지분 24평 기준)은 작년 상반기 2억2000만∼2억4000만원이었으나 현재 3억1000만∼3억2000만원까지 올랐다.
지난 6월 추가로 길음뉴타운에 포함된 길음동 971번지 일대 9만여평 일대도 일시적인 가격 상승이 있었다.
태양공인 김 대표는 “이번에 새로 지정된 길음10구역에 20층이상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되면서 사업성이 생기자 최근 한두달새 지분가격이 평당 100만∼200만원까지 올랐다”면서 “가격 상승을 기대해 매물을 거둬들여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담합 세력 활개
길음뉴타운 아파트 가격 상승엔 담합세력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중개업소의 설명도 있었다.
7단지 주변 Y공인 관계자는 “동호회를 중심으로 담합세력이 이 지역 분양권 가격을 올리고 있다”면서 “래미안3차의 경우 2,4구역에 들어선 대우 푸르지오나 대림 e편한세상에서 담합효과를 본 투기꾼들이 넘어와 얼마 이하로 팔지 말라며 공공연히 떠들고 다닌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미아뉴타운 미아6구역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899만원에 나왔다”면서 “적정가가 700만원 대인 게 그렇게 나온 것은 세력(?)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강남에서 영업을 하다가 이곳으로 사무실을 옮겼다는 G공인 관계자는 “자립형 사립고가 들어오고 대규모 학원가가 들어오면 교육 환경이 좋아지고, 교통, 편의시설 등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므로 앞으로 가격 상승 여지는 여전히 크다”면서 “하지만 길음 역세권 지역 지분값이 평당 5000만원을 넘긴 곳이 있는 등 너무 올라 거래가 잘 될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길음뉴타운은 서울시 뉴타운 사업 중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다. 전체 9개 구역 중에 사업이 완료된 곳이 4곳(1,2,4,5구역)이며, 관리처분 계획이 수립 중인 곳이 3곳(7,8,9구역)이다. 사업이 완료된 곳만 1만522가구가 입주해 56%의 사업진척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오는 10월 6구역에 입주가 시작되며 역세권 구역도 구역지정 작업이 한창이다.
인수로 초입에 위치한 태양공인 김동균 대표는 “뉴타운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서 가격은 이미 많이 올랐다”면서 “하루에 문의전화도 10통밖에 안될 정도로 거래가 뜸하다”고 설명했다.
■가격 많이 올라 거래는 드문 편
인수로 입구를 지나 우측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이 오는 길음6구역. 이곳에서 오는 10월 977가구의 삼성래미안 3차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입주를 위한 조경 공사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그 뒤에 지난 6월 입주를 마친 5구역 삼성래미안 2차아파트가 자리한다. 5구역과 6구역의 래미안 2차, 3차 아파트는 전매제한이 없어서 이미 거래가 많이 일어나면서 상당히 많이 오른 상태다.
인근 G공인 관계자는 “30평형대는 이미 대부분 4억원을 넘어섰으며, 41평형은 7억원이 넘게 거래되고 있다”면서 “올 초에 한번 크게 물갈이(분양권 전매)가 일어나면서 가격이 급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길음뉴타운 추가 지정, 자립형사립고 설립 등의 호재에 잇따라 발표되면서 가격 상승을 기대 매물을 모두 거둬들이는 분위기”라면서 “물건도 없고, 너무 많이 올라 매수 문의도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추가지정 구역 한두달새 평당 100만원 상승
관리처분 계획이 한창인 8구역, 9구역의 지분 값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구역에 자리 잡고 있는 길음연립, 제풍연립(건평 18평, 대지지분 24평 기준)은 작년 상반기 2억2000만∼2억4000만원이었으나 현재 3억1000만∼3억2000만원까지 올랐다.
지난 6월 추가로 길음뉴타운에 포함된 길음동 971번지 일대 9만여평 일대도 일시적인 가격 상승이 있었다.
태양공인 김 대표는 “이번에 새로 지정된 길음10구역에 20층이상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되면서 사업성이 생기자 최근 한두달새 지분가격이 평당 100만∼200만원까지 올랐다”면서 “가격 상승을 기대해 매물을 거둬들여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담합 세력 활개
길음뉴타운 아파트 가격 상승엔 담합세력이 한몫을 하고 있다는 중개업소의 설명도 있었다.
7단지 주변 Y공인 관계자는 “동호회를 중심으로 담합세력이 이 지역 분양권 가격을 올리고 있다”면서 “래미안3차의 경우 2,4구역에 들어선 대우 푸르지오나 대림 e편한세상에서 담합효과를 본 투기꾼들이 넘어와 얼마 이하로 팔지 말라며 공공연히 떠들고 다닌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미아뉴타운 미아6구역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899만원에 나왔다”면서 “적정가가 700만원 대인 게 그렇게 나온 것은 세력(?)이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강남에서 영업을 하다가 이곳으로 사무실을 옮겼다는 G공인 관계자는 “자립형 사립고가 들어오고 대규모 학원가가 들어오면 교육 환경이 좋아지고, 교통, 편의시설 등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므로 앞으로 가격 상승 여지는 여전히 크다”면서 “하지만 길음 역세권 지역 지분값이 평당 5000만원을 넘긴 곳이 있는 등 너무 올라 거래가 잘 될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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