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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삶"이야기..

나..이렇게 노력해요

여행가/허기성 2006. 10. 2. 18:04


매일 늦은 시간일지라도 1시간 이상을 걷습니다.

업무상 늦어지는 경우

또는 즐겨하는 [주몽] 사극을 보는 월.화요일에는

조금 더 늦어지지만  그래도 거의 9시~11시 쯤으로

 

언젠가 글에 적은 것 처럼 (늘어난 몸무게를 줄이려고)

식사량을 2/3 정도로 줄이고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보통 걸음보다는 좀 빠른 걸음으로

 

이제 이런 일들을 시작한 지 3개월이 좀 지났습니다.

평소보다 5~8 키로가 줄어든 것을 느끼지만

아직도 1 Kg 정도는 오차로 흔들립니다.

 

먹는 양도 줄이고 술과 담배도

끊었으니 곁에서 담배냄새 풍겨올때는

다소 견디기 힘든 때도 있지만 참고 억제하자니

자연스레 식사량은 줄었지만 짬짬이

군것질이 그리워지니 한심하네요

 

보통 살을 뺄려고 식사량을 줄이면

얼굴과 근육이 빠지게 되어 남들이 쉬 알아보는데

매일 걷기를 하다보니 얼굴은 빠지지 않고

자연스레이 허리띠를 줄이게 되었습니다.

 

거울을 보면 아 좀 빠졌구나를 느끼면서

이 정도까지 빠져야겠구나 하면서 먼저 내 모습을 그려놓습니다.

 

예전에는 걷기를 하면서 MP3로 음악도 들었는데

지금은 듣지 않고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정리를 하고 다듬기도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이 차분하게 정리가 되고 문제들이 해결되어 가는 것을 느낍니다.

스스로도 걸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덤으로 받아들입니다. 

 

다른 다이더트보다 손쉽고 평생 할 수있는 운동으로 권해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