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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싸게 사려면 원하는 차량을 생산하는 자동차 업체의 영업사원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평소 차에 일가견이 있는 친지에게 차량 구입을 부탁하는 소비자가 있다.이 경우 중간에 개입한 이가 커미션을 챙기면 차량 구매자는 할인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또 해당 차량 영업사원만큼 갖가지 할인혜택에 대해 잘 아는 이도 없다.
가장 큰 폭의 할인 혜택은 제휴 카드를 활용하는 것이다.현대자동차는 현대카드(M카드) 사용자에게 최고 2백만 원까지 차 값을 할인해준다.현대카드 소지자가 사용액의 2~4%를 적립한 포인트만큼 할인해주는 것이다.앞으로 2~3년 카드를 사용할 것을 전제로 해 쌓이는 포인트를 미리 할인받을 수 있다.차종에 따른 20~5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GM대우차도 제휴카드인 삼성카드 소지자에게 비슷한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포인트 적립으로 2백만 원까지 할인되고 추가로 30·50만 원 선할인된다.
구입 희망 차량을 제조한 업체의 차량을 과거에 산 적이 있으면 10~5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심지어 GM대우차는 자사 중형 세단 토스카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중고 대우차의 값을 43~60% 보장해준다.
3~4개월 쌓인 장기 재고 차량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까지 싸게 살 수 있다.비인기 차종만이 아니라 그랜저나 싼타페 같은 인기 차종도 잘 고르면 50만 원 이상 할인받는다.인기 차종이라도 배기량에 맞지 않은 사양을 가진 차량은 팔리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다.사양은 낮은데 선루프가 있다든지 고급 차인데 네비게이션이 없는 차량이 대표 사례다.
예산이 모자라는 이는 행사차량을 눈여겨볼만하다.자동차 업체마다 고객에게 명절이나 여름휴가에 시승차량으로 내놓은 차량은 차 값의 4~5%까지 할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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