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캠핑버스테마여행

패션관련사진

[스크랩] 2006 한중 슈퍼모델, 그 현장을 가다!

여행가/허기성 2006. 11. 9. 23:52
11월 5일 저녁 8시(한국 시간 밤 9시) 중국 베이징 온도수성 리조트에서 2006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10월 13일 대구에서 열린 2006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9명의 한국 슈퍼모델들과 현지에서 예선을 거친 25명의 중국 후보들이 한·중 양국의 톱모델 자리를 놓고 이번 대회 나란히 무대 위에 섰습니다.

 

국내 대회에서 입상한 9명의 슈퍼모델들은 국내 대회가 끝난지 이틀 뒤 바로 베이징으로 날아가 중국 모델들과 20여일간 합숙을 통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대회에 1위를 차지했던 김수현에 이어 올해도 한국 슈퍼모델이 영예의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 이번 대회,

 

대회 결과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안타깝게도 이번 대회 1위는 중국의 션리리가 차지했습니다. 국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차서린은 안타깝게 2등을 했는데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도 SBS드라마넷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었습니다, 여기에 좀처럼 생방송을 하지 않는 중국에서도 이례적으로 B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던 만큼 현지에서의 관심도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양국의 내노라하는 최고의 미모와 몸매들, 그래서..예쁘기만 해서는 안된다? 각기 다른 개성과 카리스마로 무대 위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슈퍼모델들의 아름다운 자태들, 글과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사진은 이번 취재 동행해주신 포드(박지웅)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현란한 중국 북소리를 배경으로 등장한 한국과 중국 슈퍼모델들. 빨간 북, 빨간 드레스까지..온통 빨간색입니다!>

 

 

<첫번째 조의 단체 사진, 금(金)조라네요. 한국 대표 신선아(오른쪽 두번째)와 서유림(맨 오른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1번을 달고 있는 션리리, 이번 2006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의 주인공입니다>

 

<두번째 조의 단체 사진, 이 조의 이름은 목(木)이라고 합니다. 한국 대표 표영주(맨 오른쪽)와 조희(가운데)의 우아한 저 자세!>

 

<세번째 수(水)조 입니다. 한국대표 유혜영(맨 오른쪽)과 신하영(가운데)의 모습이 보이네요>

 

<네번째조는 화(火)조 입니다. 조 이름답게 빨간옷으로 맞춰입고 나왔네요. 차서린(맨 왼쪽)과 오수연(왼쪽에서 두번째)의 자신감 있는 포즈!>

 

<마지막 조 토(土)조의 유일한 한국 대표였던 이희선, 말할때도 당당하게!>

 

 

조별, 개인 소개가 끝난 후엔 본격적인 경연입니다. 저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편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자태를 드러냅니다. 이번 세션에서 개인상 5개 부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 슈퍼모델 중에선 신선아가 모던상을, 유혜영이 카메라상을 받았습니다.

 

 

<일상복 스타일로 한껏 멋을 낸 슈퍼모델들, 점점 무대는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개인상 중한모던상을 수상한 신선아, 끼와 밝은 웃음이 돋보이는 슈퍼모델이었습니다>

 

<개인상 카메라상의 주인공은 한국대표 유혜영이 차지했습니다. 지난 국내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었죠> 

 

<나란히 선 개인상 수상자들>

 

더 뜨거워지는 무대! 한중 슈퍼모델들의 세번째 무대 의상 코드는 화려한 그 자체! '드레스'였습니다.  세번째 무대에서 최종 결선에 오를 10명의 슈퍼모델이 발표되었습니다. (여기서 뽑은 10명에서 바로 3명, 그리고 최종 1위까지 발표가 죽~ 이어졌습니다. 좀 정신없었다는..)

 

<화려한 의상을 입고 걸어나오는 그녀들>

 

<중국 모델 장시치엔의 붉은 드레스>

 

 

<불꽃비(!) 속에서 잡은 한국 대표 차서린의 드레스입니다> 

 

<다 모인 그녀들, 여기서 화려함은 절정에 달합니다>

 

이 자리에서 베스트 10이 발표됩니다. 10명 중 한국 대표로는 유혜영과 차서린이 뽑혔습니다.

 

<가장 먼저 베스트 10에 뽑혀 걸어나오는 션리리입니다>

 

<한국 대표로는 베스트 10에 가장 먼저 뽑힌 유혜영, 이번 국내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차서린>

 

잠깐의 진행자 멘트가 끝난후 바로 베스트 3를 발표했습니다. 다른 세션이나 베스트 10의 인터뷰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좀 아쉽니다. 이런 것도 중국 스타일인지..

 

최종 3명에는 중국의 션리리와 리이셔우쉐, 한국의 차서린이 뽑혔습니다.

 

<베스트 3에 뽑힌 한중 슈퍼모델들. 리이셔우쉐, 차서린, 션리리(왼쪽부터)>

 

그리고 최종 결과는 아까 말씀드렸듯, 1위에 중국의 션리리, 2위에 한국의 차서린이 뽑혔습니다. 아쉽게도..

 

<나란히 선 두 사람.. 떨릴까요?>

 

<1위 발표의 순간>

 

<2위 트로피를 받고 흔드는 차서린>

 

<금종이(!)가 날리며 대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한시간 반 2006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너무 빠른 진행이나 최종 결과에 다소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만.. 1,2위의 의미를 떠나 올해 국내 예선부터 결선, 중국 대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우리 나라 슈퍼모델들의 땀과 열정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어요! ^^;

 


출처 : 2006 한중 슈퍼모델, 그 현장을 가다!
글쓴이 : 2006슈퍼모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