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과 풍력으로 달리는 미츠비시 콘셉트카

오는 10월 24일부터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모터쇼는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들이 주목하는 전통 있는 모터쇼 중 하나입니다.

 

일본의 자동차 시장 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일본의 자동차 산업 자체가 워낙 빵빵하죠… GM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자동차 메이커가 된 토요타를 비롯해서 혼다, 닛산, 미츠비시, 스바루, 스즈키 등 저마다 확실한 개성과 높은 상품성을 가진 업체들이 즐비하니까요.

 

모터쇼의 매력이라면 역시 평소에 구경하기 어려운 멋진 슈퍼카나 고급 외제차들을 마음껏 구경하고 또 만져볼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자동차 메이커에서 미래 시장 동향을 내다보고 개발 중인 콘셉트카들을 미리 보는 재미 역시 빼놓을 수 없다는 것!

 

이번 도쿄모터쇼에는 또 어떤 놀라운 콘셉트카들이 등장할 지 기대되는 가운데, YAHOO! Japan 자동차 섹션에서는 각 메이커들의 협조를 받아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할 미래지향적 콘셉트카를 미리 공개하는 특별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로 미츠비시(三菱)의 콘셉트카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i MiEV SPORT(아이 미브 스포츠)

 

환경성능과 주행성능을 양립한 전기자동차

 

태양광발전시스템과 풍력발전시스템도 장비

 

집 안에 있는 듯한 편안함을 목표로 디자인한 인테리어

 

환경을 의식한 듯 청색 LED 조명을 많이 사용했다

 

매쉬 소재를 대폭 사용한 스포티한 공간

 

역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MITSUBISHI Concept-ZT

 

역시 '자동차 만들기의 원점'을 지향, 구현한 미츠비시 기술의 집대성판

 

2200cc 클린 디젤 터보 엔진을 탑재

 

4륜구동 및 제동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S-AWC를 채용

 

동력 전달 효율을 최적화 한 Twin Clutch SST도 채용했다

 

탑승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공간을 추구한다

 

일본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MITSUBISHI Concept-cX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도 출품될 예정인 컴팩트 SVU다

 

다이내믹한 웻지 셰이프를 자랑하는 Concept-cX

 

브라운 컬러의 천연가죽이 깔끔한 고급감을 더한다

 

인패널의 독특한 디자인도 매력적

 

볼수록 애착이 가는 패셔너블한 공간을 연출했다

 

역시 수 년 전부터 자동차 업계의 당면과제는 환경, 그리고 인간과의 친화인 것 같습니다. ^^

 

태양의 에너지를 자동차의 동력원으로 채용한 콘셉트카는 몇 번 본 적이 있지만, 바람의 에너지를 이용하는 풍력발전시스템이 실제로 채용될 줄이야…-0-

 

다음에는 또 어느 메이커의 어떤 기발한 모델들이 공개될 지 궁금하네요. 새로운 뉴스가 나오는대로 또 알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