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개발관련,신문자료

춘천시, 신동면에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

116만㎡ 규모의전략산업단지 2009년 말 완공

강원도 춘천시는 17일 수도권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신동면 일대에 대단위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강원도, 민간기업 등과 함께 퇴계농공단지보다 3배 가량 큰 116만㎡의 대단위 전략산업단지를 2009년 말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2008년 상반기에 착공
춘천시는 9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연내 개발사업 시행자를 최종 선정, 2008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돼 수도권 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대단위 전략산업단지를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IT(정보통신)와 BT(생물산업), CT(문화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집중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춘천시 의암레저스포츠타운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5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온의동 종합운동장 부지 1만7164평을 롯데쇼핑㈜에 823억원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매각대금을 의암레저스포츠타운 건설 예산으로 편성, 2009년까지 의암호 주변 송암동에 종합경기장과 사이클 경기장, 마장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의 온의동 종합운동장은 송암동에 대체시설이 확보되는대로 철거하며 롯데쇼핑측은 이 부지에 유통시설 등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춘천시는 도심 가운데 위치한 온의동 종합운동장을 매각하고 송암동에 레저스포츠타운 건설을 추진해왔으나 그동안 경기불황 등으로 매각이 지연돼왔다.

춘천시 관계자는 "의암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이미 설계가 끝났기 때문에 조만간 착공이 가능하다"면서 "매각한 온의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사업이 계획적으로 이뤄져 도심 명물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