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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경춘선 복선· 서울 - 춘천 고속도로 건설 … 미래형 신도시도 추진 중

여행가/허기성 2007. 11. 10. 12:06

 

강원권은 청정한 자연환경이 자랑이다. 수도권에 비해 규제도 덜한 편이다.
 
 전문가들은 춘천. 횡성·평창·홍천을 둘러보라고 권한다. 서울~춘천동서고속도로 개통깃점 과 영동고속도로 확장 등으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는데다 대규모 개발재료도 적지 않아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상서도 제외돼 외지인도 땅을 살 수 있다.
 
 하지만 부재지주 양도세 중과로 단기차익은 일부도심근교 외에는 기대하기 어려워 실수요나 장기 투자 위주로 접근하는 게 좋다. 또 관리지역 세분화에 따라 생산·보전 관리지역으로 묶일 가능성이 큰 곳은 피해야 한다.

 
제2수도권 부상, ‘강원권역’
'춘 천'
춘천은 수도권중 최대의 교통요건으로 이미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 접근성과 동서고속도로개통깃점.복선전철(2009년)개통깃점! 서울~춘천 40분대 가장 가까운 강원의 수도권으로 블리울만큼 접근성이 띄어난 도시로 친환경 기업유치 특별세제지원 및 특별지원금대출까지 사할을 걸고 있는 도시로 근래최대의 인기투자 유망지역이라 볼수있겠다

 

경춘선 복선· 서울 - 춘천 고속도로 건설 … 미래형 신도시도 추진 중

춘천도 수도권시대가 다가온다. 이는 앞으로 2~3년 후면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2009년 개통), 경춘선 복선전철(2009년)이 완공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서울까지 40분이면 접근할 수 있어 서울생활권에 편입될 전망이다. 그만큼 춘천이 서울에 가까워지는 셈이다.

고속도로 신설은 물론 전철의 복선화까지 교통 관련 대형 호재들이 춘천에 집중돼 있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서울에서 40분 거리면 사실상 수도권”이라며 “서울 강남을 기준으로 볼 때 최근 각광받는 수도권의 화성, 양주 등지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춘천시에는 또 100만평 규모의 미래형 신도시가 건설된다. 계획에 따르면 춘천시 동내면 거두, 고은, 사암, 신촌리 일대 100만평에 연구, 관광숙박, 상업, 유통, 주거시설 등을 갖춘 미래형 신도시가 건설된다.

인구 3만6천여명을 수용하는 신도시는 4조5천7백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올해부터 2010년까지 6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한편, 대상 부지 가운데 5만여 평을 할애해 미국, 영국, 중국의 교육체계를 갖춘 초 · 중 · 고 국제학교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다.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산7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거두농공단지는 국비와 지방비 등 243억원을 투자해 33만㎡(10만평) 규모로 조성 중이다. 현재 자연녹지 지역을 공업지역으로 바꾸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으며, 현재 토목기반 조성공사를 착수하여 7월 중에 분양공고를 하고, 금년 내에 조기 준공함으로써 많은 기업이 입주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성 블럭 수는 18개 블록으로 IT, BIO분야 첨단 연구개발업 중심의 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춘천 거두리 지역은 중앙고속도로 춘천IC에서 2.9㎞로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거리이며 서울과 춘천을 잇는 국도 5호선에 인접해 있는데다 ,춘천과 서울 간 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이 오는 2009년 완공되면 물류 여건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지난 2월8일 입주를 결정한 일동후디스㈜는 거두농공단지 내에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하고 11월에 본사, 공장, 연구소를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도 기업 유치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NHN서비스(주)가 춘천지역에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2009년까지 춘천시 동면 만천리 2만여 평 부지에 연구소와 연수원을 이전할 계획이며, 1천여명의 인원을 단계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국내 제1의 포털업체인 NHN과 NHN 서비스의 춘천 이전으로 도와 춘천시는 고용창출, IT관련 우수인재 확보, 지역경기 부양 등은 물론 외지기업 이전 가속화 등의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와 춘천시는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해 외지 기업이 이전할 경우 부지 매입비와 세금 감면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0 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는 춘천시가 추구하는 21세기 춘천의 미래를 담아내고 있다. 춘천시의 2010 월드레저총회 개최는 수도권의 배후 관광도시로의 9부 능선은 이미 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레저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춘천시는 단순히 월드레저 총회만 개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월드레저총회와 경기대회, 엑스포를 함께 개최하면서 파생되는 레저산업의 중심도시임을 세계 각국에 널리 홍보하겠다는 복안이다.


횡성
횡성은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강원도의 양평’이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특히 양평군과 접한 서원면은 일찌감치 각종 관광휴양시설, 레저시설 등이 많이 들어서 땅값이 비싼 편이다. 유현문화관광단지(14만9000㎡) 개발계획이 있는 유현리 일대 관리지역 내 임야는 ㎡당 6만∼9만원(평당 20만∼30만)을 호가해 웬만한 수도권 외곽지역 땅값을 뺨치는 수준이다.

소사리 전원114 이기재 사장은 “땅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서원면 일대는 급매물을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횡성군에서는 드물게 도시계획구역으로 지정된 횡성읍 일대도 둘러볼 만한 곳이다. 특히 횡성군이 택지지구로 개발해 분양 중인 횡성읍 ‘앞들지구(2만7000㎡, 36필지)’ 는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실수요자라면 한번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분양가는 ㎡당 30만∼40만원(평당 99만∼132만원)으로 비싸지만 횡성군이 분양 주체로 명도가 확실하다는 장점이 있다.

횡성군청 기업관광도시과(033-340-2432) 도시개발 담당자는 “주거지역으로 4층까지 지을 수 있다”며 “도심 속 전원생활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편”이라고 말했다.

소액 투자자라면 둔내면, 우천면 등 땅값이 비교적 저렴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것이 좋다. 아주 싼 땅을 찾는 실수요자는 청일면이나 갑천면에 관심을 가져 본다. 비교적 외곽지역인 청일·갑천면에는 아직 평당 ㎡당 3만원(평당 10만원) 이하 땅들이 수두룩하다.

인근 안강공인 관계자는 “횡성군은 인구 확대와 재정 확충을 위해 다른 지자체에 비해 각종 인허가 기준을 덜 까다롭게 적용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평창
인체에 가장 적합한 기압상태라는 해발 700m에 위치해 있는 평창지역은 전원주택·펜션 입지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평창군이 2002년부터 동계올림픽 유치에 적극 나서면서 이를 기대한 투자 수요 유입으로 땅값이 많이 오른 편이다.

하지만 최근 동계올림픽 유치 실패로 땅값은 약세로 돌아서고 있다는게 현지 부동산중계업계의 전언이다. 파라다이스펜션 오승섭사장은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커 토지시장 침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치활동 재개가 유력해 올림픽호재가 4년 이상 더 연장된 효과로 보는 시각도 있다”며 “장기 투자용으로 무릎까지 빠진 급매물을 한번 노려볼만 하다”고 말한다.

주말에 한번 둘러볼 만한 곳으로는 영동고속도로 IC 주변지역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알펜시아리조트단지가 조성 중인 도암면 일대는 시세보다 20∼30% 이하로 떨어진 급매물을 찾아 나서는 것도 괜찮다.

횡계리 행운공인 조일수 사장은 “2008년 리조트단지 완공을 전후로 땅값이 한번 더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노리고 장기적으로 접근하면 큰 손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평창군에서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4월부터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묶은 알펜시아리조트단지 경계선에서 300m 이내 지역, 인근 지방도로 주변 등은 피하는 게 좋다. 이곳에서는 일정 규모의 이상의 개발행위가 엄격하게 제한받아 잘못 하면 투자금이 장기간 묶을 수 있어서다.

동계올림픽 재료가 이마 땅값에 반영된 도암·용평·진부면 등 북부지역보다는 방림면 등 남부지역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남부지역인 방림면 일대 관리지역 임야는 ㎡당3만∼6만원(평당 10만∼20만원)로 북부지역인 도암면보다 훨씬 저렴한 편이다.

홍천
2009년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을 앞둔 홍천은 고속도로 개통으로 신설되는 인터체인지 인근이 투자 포인트다. 장기 투자자라면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내촌IC가 들어설 예정인 서석면 일대를 빼놓지 않고 들러야 한다.

서석면 일대는 2000년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노선 확정발표 이후 외지 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현재 땅값이 크게 오른 상태다. 관리지역 임야를 기준으로 ㎡당 6만∼9만원(평당 20만∼30만원)을 호가해 투자이점은 떨어진다. 하지만 고속도로 완공 직전이나 직후 한 차례 땅값은 더 뛸 여지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골프장과 스키장을 갖춘 종합리조트 개발계획이 발표된 원소리 일대, 대규모 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인 장전평2리에도 얼마전까지 외지 투자자들이 몰린 곳이다. 하지만 현재 입안 단계인 개발계획이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폐기되거나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도 있어 이곳 투자에는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대명비발디파크 인근 팔봉리 일대도 고속도로 개통으로 개발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곳 관리지역 땅값은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가격이 싼 곳은 평당 ㎡당 3만∼4만(평당 10만∼15만원) 선이면 임야를 살 수 있다.
 
홍천강 조망이 가능한 모곡·반곡·개야리 일대도 전원주택지로 인기가 높다. 강 조망이 가능한 관리지역 임야는 ㎡당 15만∼18만원(평당 50만~60만원)선, 강과 거리가 떨어진 땅은 ㎡당 6만∼9만원(평당 20만∼30만원)대다.
출처 : 경춘선 복선· 서울 - 춘천 고속도로 건설 … 미래형 신도시도 추진 중
글쓴이 : 땅박사/허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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