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하 경쟁력이 관건 =
집ㆍ땅값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직장이다. 돈이 되는 직장이 많은 곳에는 부동산값이 오르게 마련이다. 대운하로 내륙지역 부동산값이 오르려면 근처에 새로운 직장이 많이 생겨야 한다. 물류ㆍ여객 터미널이 설치돼도 직장이 생기지 않는다면 부동산값은 오르지 못한다.
그렇다면 대운하 근처에 과연 직장이 생길까. 대운하가 철도ㆍ도로에 비해 얼마만큼 경쟁력을 갖추느냐에 달려 있다. 기업들이 대운하가 설치된 뒤에도 철도ㆍ도로만 이용한다면 대운하는 새로운 직장을 창출할 수 없다. 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도 직장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도로 대신 운하를 타고 관광할 여객 수가 얼마나 될지는 예측하기 힘들다.
◆ 신혼부부 주택 하반기 공급 =
이 당선인은 연간 50만가구 신규 주택을 공급하고 이 가운데 12만가구는 신혼부부 몫이라고 약속했다. 건교부는 신혼부부 전용 통장을 만들거나 기존 통장에 신혼부부 한정형을 두는 방안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결국 신혼부부 통장에 가입해 매월 5만~10만원을 납부한 뒤 첫 출산 후 1년 이내면 장기 저리의 금융 지원을 받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장기 무주택 가구주를 비롯해 서민층이 자신들의 몫을 빼앗아 신혼부부에게 배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출처 : [이명박시대 부동산] 눈여겨 볼 MB정책
글쓴이 : 땅박사/허기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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