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자들이 관심갖는 부동산 투자대상은?

한국부동산을 움직이는 30대 요소] 토지-건물-상가-아파트

 

부자들의 돈을 관리하는 PB들의 말을 들어보면 자산가들은 주식이나 금융상품 보다 부동산 투자를 선호한다. 증권, 금융상품 등이 위험도가 큰 데다 수익률 면에서 부동산 투자를 따라올 수 없다는 믿음에서다.
고준석 신한은행 PB팀장은 "부자 고객들은 대부분 부동산 재테크로 자산을 쌓은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일반인들보다 한 발 앞서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최근 각종 개발로 토지 보상을 받은 토지주들 역시 보상금을 다른 곳에 투자하지 않고 대부분 토지에 재투자한다.
충남 연기군 R부동산 관계자는 "토지보상을 받은 사람들이 주변 다른 토지를 물색해 달라고 물어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땅으로 돈을 번 사람들은 다시 땅에 투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최근 부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대상과 비법은 무엇일까.
강남권 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부자들이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투자처는 토지와 강남의 건물이다. 지금까지 돈을 불리는 데 기여도가 적잖았던 아파트 역시 규제가 엄격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관심대상이다.
토지는 현지인이 아니면 살 수 없는 토지거래허가제 영향으로 대상이 한정돼 있지만 가깝게는 수도권 토지에서부터 거래허가제가 아직 없는 강원권까지 전철및 신도시지역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남권 상가와 건물은 비교적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얻을 수 있는 데다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릴 수 있어 부자들의 투자처로 인기다.
대치동 S부동산 관계자는 "상가나 빌딩 시장도 옥석 가르기가 진행중인데 부자들은 옥이 될만한 상가나 중소형 건물을 가늠하는 '감'이 있다"면서 "이들은 50~100억원 규모의 강남 빌딩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아파트 투자는 각종 규제로 다소 주춤해진 감이 있지만 판교나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 PB는 "강남 재건축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의 아파트 등은 가격 저점에 얼마나 빨리 접수하느냐가 관건인데 부동산 자산가의 대부분은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투자정보에 매우 빠르다”고 설명했다.

출처 : 부자들이 관심갖는 부동산 투자대상은?

글쓴이 : 땅박사/허기성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