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린다는 것은
詩/蘭草 權晶娥
나 그대 보고싶다고 말하면
내 마음 너무 울령거려요
침묵속 그대 눈빛 촉촉하기 때문이지요
나 그대 보고 싶다고 말하면
그 말 바람결에 날아가 그대에게 전해주면
그대도 나를 향해 날아 올것만 같아요
그대를 끝없이 기다린다고 말하면
내 마음 한없이 행복 하지만
그대를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 길어요
사랑한다는 것은 오래도록 기다리고
아픔도 고통도 그 모두를 인내 한다지만
내 사랑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 지루해요
꽃물 터지는 봄의 소리
목놓아 기다리는 외로운 집시
푸르른 이끼속 하얀 그리움처럼...... June.29.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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