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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우면,달려가야겠지..

여행가/허기성 2008. 10. 8. 21:51

그리우면,

달려가야겠지.

스스로 족쇄를 채우고서 널,

기다리기만 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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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우면 달려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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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야.

온갖 익어가는 것들의 향기로움으로 가득차

세월조차

저리 아름다이 익어가는데

너와 나,

키만 키우는 그리움 접어두고 이제

마주서서 웃을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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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남았을까..

우리에게 주어 진 남은 시간이..

기다리지 말자,

그리우면 그냥,달려가 보는게야.

약속의 땅,

그곳에서 너가 기다려주지 않는다해도

나는 마냥 달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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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피는 시절도 있었지.

비가 내리는 날도 좋았어.

저리 파도 넘실대는 바닷가에 서서

너는

아직도 날 기다릴까..

 

잊혀지지 않은 기억 저 편의 내 사람아,

그날의 그 모습 그대로 그곳에 멈춰서서

나를 돌아다 보련? 

솔베이지 노래를 불러주던 그윽한 네목소리가

아직도 내 귀를 울리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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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아,그래그래.

나도 널 찾아 이제는 길 나서고 싶다.

날 묶은 것들로 부터 자유스런 몸짓,

그 하나만으로

네곁으로 달려가고만 싶다.

 

너에게로 난,

 저 아름다운 길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