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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방

맡겨둔 그리움

여행가/허기성 2008. 12. 24. 19:03

 


맡겨둔 그리움이 쏟아집니다.. 하늘도 감당못한 그리움이..

 

 

 

산을 덮고 들을 덮고 마침내 길까지.. 목매이게 덮어버리는..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시간에사 보입니다.. 그토록 사무친 그리움인줄을..

 

 

말못하는 벙어리처럼 가슴으로 기원하던 사람의 사랑이 쏟아집니다..

 

 

세상을 다 채워버린 사랑앞에.. 입만 껌뻑이며 서 있습니다.. 

 

 

세상을 다 덮어버린 사랑앞에.. 가슴만 울렁이며 서 있습니다.. 

 

 

세상을 다 채워주신 사랑앞에.. 가슴만 떨며 마주 서 있습니다..

 

 

가이없는 당신의 소리없는 사랑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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