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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눈"

이번엔 '통큰 디카' 등장…최신 인기모델이 ‘반값’

여행가/허기성 2011. 1. 17. 23:33

최근 유통업계 최대 이슈는 '반값'이다. 날마다 수백건씩 레스토랑이나 음식점 할인권이 쏟아진다.

 ‘소셜커머스’가 시작한지 몇 개월만에 서비스상품을 반값에 판매하는 것은 벌써 다반사가 됐다.

최근 들어 롯데마트가 '통큰 넷북','통큰 프린터'를 잇따라 선보이면서 IT기기에도 반값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사실 IT기기는 정해진 원가와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최소 마진으로 판매되는 대표적인 상품군이다.

그런데 IT업계에도 반값바람이 번지고 있다.

중견 쇼핑몰
SHAAP(www.shaap.co.kr)이 12일부터 3일간 시중 판매가 절반에 신형 디지털카메라를 판매한다.

출시한 지 한달도 채 안되는 시중가 40만원대 인기상품을 20만원대에 판매하니 '통큰디카'(사진)라 불러도 손색 없다.

'펜탁스옵티오RS1000'(정품,4GB메모리,케이스포함)는 26만원에 1,000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15일 처음 선보인 1400만 화소의 경량 슬림형 제품이다. 뛰어난 색감과 각종 편의기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바디의 전면을 원하는 이미지로 교체해 '나만의' 카메라로 만들 수 있는 게 큰 특징. 원하는 스킨을 출력해 바디 앞면의

투명 패널과 바디 사이에 끼우면 된다.
SHAAP에서는 반값 디지털카메라 이외에도 시중가 125만원짜리 JVC캠코더를 82만원에 판매하는 등 수십종의 신상품에 대해 파

격적인 할인가를 제시하고 있다.